Daily e-sports

로열 유스, 3대2로 슈퍼매시브 격파! 첫 롤드컵 진출

터키 챔피언십 리그 서머에서 우승한 로열 유스(사진=중계 화면 캡처).
터키 챔피언십 리그 서머에서 우승한 로열 유스(사진=중계 화면 캡처).
'파일럿' 나우형과 '씨열' 유충열이 소속된 로열 유스가 터키 챔피언십 리그 2019 서머 결승전에서 '프로즌' 김태일과 '울프' 이재완이 속한 슈퍼매시브를 3대2로 물리치고 우승과 함께 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지었다.

로열 유스는 1일(한국 시간) 열린 터키 챔피언십 리그 2019 서머 결승전에서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3대2로 슈퍼매시브를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1세트에서 로열 유스는 16분에 벌어진 교전에서 완패하면서 슈퍼매시브에게 기세를 내줬다. 연이어 벌어진 전투에서도 손해를 보면서 킬 스코어 10대21로 패배했다.

2세트에서 로열 유스의 상체가 힘을 냈다. 톱 라이너 'Armut' 이르판 베르크 투켁의 럼블과 정글러 'Closer' 칸 셀릭의 자르반 4세가 각각 3킬과 4킬을 만들어냈고 유충열의 아지르 또한 김태일의 신드라를 성공적으로 마크하면서 1대1을 만들었다.

3세트는 내셔 남작 전투 한 번에 경기가 끝났다. 로열 유스가 킬을 많이 가져가긴 했지만 슈퍼매시브가 포탑과 드래곤을 챙기면서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고 24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내셔 남작 사냥은 물론, 에이스까지 만들어낸 슈퍼매시브가 그대로 밀고 들어가서 승리했다.

난타전을 벌인 4세트에서는 로열 유스의 집중력이 빛났다. 47분 경기를 치르는 동안 로열 유스가 26킬, 슈퍼매시브가 18킬을 가져가면서 분당 1킬 가까이 만들어냈고 카시오페아를 택한 나우형이 5킬 1데스 15어시스트로 분발한 로열 유스가 승리했다.

롤드컵 직행 티켓을 확정짓는 5세트에서 로열 유스는 'Armut' 이르판 베르크 투켁의 제이스가 팀이 만들어낸 13킬 가운데 8킬을 독식하면서 원맨쇼를 펼쳤다. 3분에 자르반 4세와 나르를 잡아내며 성장하기 시작한 제이스는 24분에 벌어진 전투에서 또 다시 멀티킬을 챙긴 뒤 내셔 남작 사냥을 완료, 넥서스까지 무너뜨리고 로열 유스가 우승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