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ASL 결승] 장윤철 "영원한 것은 없다" VS 이영호 "복수의 완성"

결승전에 들어가기 전 각오를 밝히고 있는 장윤철(왼쪽)과 이영호(오른쪽).
결승전에 들어가기 전 각오를 밝히고 있는 장윤철(왼쪽)과 이영호(오른쪽).
아프리카TV 스타크래트 리그(이하 ASL) 시즌8 결승전에서 맞붙는 프로토스 장윤철과 테란 이영호가 경기 직전 설전을 펼쳤다.

장윤철과 이영호는 1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열리는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8 결승전 사전 인터뷰에서 우승을 놓치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내비쳤다.

장윤철은 "이영호가 개인 리그 9회 우승을 달성할 정도로 훌륭한 선수이고 정윤종과의 4강에서도 압승을 거두면서 프로토스전도 잘한다"라고 실력을 인정하면서도 "영원한 것은 없다고 생각하기에 이영호의 개인 리그 10회 우승을 허용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영호는 "장윤철이 이번 대회에가 최적화된 선수라고 생각하고 테란전을 잘하는 선수라고 인정한다"라면서도 "이번 시즌에 임하는 나의 콘셉트가 복수였기 때문에 ASL 시즌5 8강에서 패했던 그 때의 복수를 오늘 해내겠다"라고 말했다.

이영호가 "내가 10회 우승이라는 큰 목표를 이번 대회를 통해 달성해야 하기에 장윤철이 한 번 쉬어 가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하자 장윤철은 "ASL 시즌5 결승에서 한 번 쉬었기 때문에 이번 결승에서는 쉬어갈 생각은 없다"라고 맞받아쳤다.

광진=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데일리랭킹

1젠지 17승 1패 +29(34-5)
2T1 15승 3패 +24(32-8)
3한화생명 15승 3패 +19(30-11)
4KT 11승 7패 +8(26-18)
5DK 9승 9패 0(21-21)
6광동 7승 11패 -7(18-25)
7피어엑스 6승 12패 -11(16-27)
8농심 4승 14패 -16(14-30)
9디알엑스 3승 15패 -21(11-32)
10브리온 3승 15패 -25(8-33)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