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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성황리 개막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성황리 개막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이 막을 올렸다

넷마블문화재단은 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는 e스포츠 대회와 정보경진 대회가 진행되며 특수학교 및 학급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466명의 선수와 동반 출전하는 학부모와 비장애학생, 교사들이 3일과 4일 양일간 경기를 펼친다.

e스포츠 대회는 특수학교 분야의 발달장애 부문에서는 키넥트 스포츠 육상, 시각장애 부문에서는 오델로, 청각장애 부문에서는 마구마구로 펼쳐지고 특수학급 분야의 발달장애 부문에서는 비장애 학생 동반으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마구마구, 모두의 마블, 교사 동반으로 클래시로얄, 학부모 동반으로 모두의 마블이 진행된다.

e스포츠 대회의 신설 종목으로는 2018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이 반영돼 특수학교 및 학급의 발달 장애 부문으로 펜타스톰, 특수학급 분야 교사 동반 발달장애 부문에 클래시로얄이 포함됐다. 더불어 중도중복장애 학생을 위한 종목으로 스위치볼링이 추가됐다.

아울러 e스포츠 대회와 함께 진행되는 정보경진대회는 로봇코딩을 비롯해 아래한글, 파워포인트, 엑셀과 함께 중도중복장애학생이 참가하는 인터넷 검색 등 총 16종목으로 펼쳐진다.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성황리 개막

현장에는 e스포츠 대회와 정보경진대회 외에도 본선 e스포츠 종목으로 구성된 e스포츠 게임 연습존과 드론 조정, 로봇 코딩 등을 경험할 수 있는 IT 체험존, 장애공감 사진전, 특집문화공연, 장애학생들이 커피를 만들어 판매하는 장애학생 바리스타관 등이 마련됐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 출전한 강원도 평창중학교 고성찬과 우상민은 "지난 대회에서 함께 예선에 출전했다가 떨어졌는데 이번에는 본선까지 올라와 기분이 좋다"며 "본선에서는 더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 재미있는 것 같고 다음에도 또 대회에 나와서 재미있게 하고 싶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 서장원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장애학생의 건강한 여가 문화 확립 및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시작된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학생 및 학부모, 교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장애학생 최고의 축제로 성장해 왔다"며 "금년에도, 그리고 향후에도 신체적·사회적 제약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의미 있는 행사로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가 동시 진행되며, 각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종목에 따라 국무총리상과 장관상이 수여된다.

서초=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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