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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선발전] 킹존, 압도적 화력 뽐내며 2대1 리드

르블랑으로 전장을 지배한 킹존 드래곤X의 미드 라이너 '내현' 유내현.
르블랑으로 전장을 지배한 킹존 드래곤X의 미드 라이너 '내현' 유내현.
[롤드컵 선발전] 킹존, 압도적 화력 뽐내며 2대1 리드


[롤드컵 선발전] 킹존, 압도적 화력 뽐내며 2대1 리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 1R
▶킹존 드래곤X 2-1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킹존 < 소환사의협곡 > 승 아프리카
2세트 킹존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3세트 킹존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킹존 드래곤X가 압도적인 화력 차이를 자랑하면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압살, 2대1로 앞서 나갔다.

킹존 드래곤X는 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 1라운드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3세트에서 유내현의 르블랑이 초반부터 킬을 쓸어 담았고 후반에는 문우찬의 렉사이가 슈퍼 플레이를 연발하면서 낙승을 거뒀다.

킹존은 하단 라인전 과정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던 '데프트' 김혁규의 카이사와 '투신' 박종익의 쉔이 8분에 싸움을 걸었고 '세난' 박희석의 노틸러스에게 도발을 쓴 뒤 '내현' 유내현의 르블랑이 하단으로 합류하면서 첫 킬을 올렸다.

10분에 협곡의 전령 지역으로 5명이 모인 킹존은 박종익의 쉔이 도발을 긁으면서 '드레드' 이진혁의 그라가스와 노틸러스를 제거했고 이어진 전투에서 아프리카 선수들의 스킬을 요리조리 피하면서 김기인의 제이스를 추가로 잡아냈다.

3킬 1어시스트를 기록한 유내현의 르블랑이 중단을 튼튼하게 지켜주는 동안 킹존은 15분에 상단에서 '라스칼' 김광희의 카르마와 문우찬의 렉사이가 김기인의 제이스를 끊어내며 킬을 추가했다.

아프리카는 하단을 압박하던 김광희의 카르마를 손우현의 탈리야와 김기인의 제이스가 끊어냈고 중앙 압박 과정에서 유내현의 르블랑까지 잡아내면서 골드 획득량을 역전시켰다.

킹존은 22분에 하단으로 4명이 모이면서 김기인의 제이스를 끊어냈고 이어진 드래곤 전투에서 3킬을 챙기면서 내셔 남작까지 가져갔다. 24분에 아프리카가 문우찬의 렉사이를 잡으려고 궁극기를 썼지만 유유히 빠져 나갔고 주위에 있는 동료들과 역습을 시도하면서 킹존은 에이스를 달성했고 11킬 차이로 달아났다.

29분에 중앙 대치 과정에서 박종익의 쉔이 도발을 적중시키면서 싸움을 연 킹존은 문우찬의 렉사이가 라이너 이상의 화력을 발휘하면서 에이스를 달성, 2대1로 리드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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