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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선발전] 아프리카 격파한 킹존, 샌드박스 나와!

[롤드컵 선발전] 아프리카 격파한 킹존, 샌드박스 나와!
[롤드컵 선발전] 아프리카 격파한 킹존, 샌드박스 나와!


[롤드컵 선발전] 아프리카 격파한 킹존, 샌드박스 나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 1R
▶킹존 드래곤X 3대1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킹존 < 소환사의협곡 > 승 아프리카
2세트 킹존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3세트 킹존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4세트 킹존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킹존 드래곤X 가 아프리카 프릭스를 3대1로 격파하고 한국 대표 선발전 2라운드에 진출, 샌드박스 게이밍을 상대한다.

킹존 드래곤X는 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 1라운드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4세트에서 초반부터 킬 스코어를 벌리면서 10여 킬 이상 차이를 벌리면서 낙승을 거뒀다. 2라운드에서 킹존은 샌드박스 게이밍과 5전3선승제 대결을 펼친다.

킹존은 레드와 블루 버프를 챙기고 하단으로 내려온 정글러 '커즈' 문우찬의 자르반 4세가 깃창으로 파고 들어 '에이밍' 김하람의 카이사를 두드려서 잡아냈고 도와주기 위해 합류한 아프리카의 정글러 '드레드' 이진혁의 사일러스까지 제거하면서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6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3명씩 모여 싸움을 건 킹존은 김하람의 카이사를 집중 공략하면서 킬 스코어를 3대0으로 벌렸다.

11분에 협곡의 전령을 사냥한 킹존은 12분에 하단으로 5명이 모이면서 싸움을 열었다. 박희석의 노틸러스를 두드리면서 초시계를 쓰게 만든 킹존은 아프리카 선수들이 한 명씩 합류하자 일점사를 통해 끊어내면서 4킬을 챙겼다.

위협 요소가 될 수 있는 김기인의 케넨을 또 한 번 끊어낸 킹존은 17분에 아프리카 이진혁의 사일러스가 대격변을 빼앗으면서 싸움을 걸어오자 김혁규의 루시안이 상대 체력을 빼놓았고 유내현의 르블랑이 킬을 만들어냈다. 싸움이 길어지면서 '라스칼' 김광희의 아트록스가 합류한 킹존은 에이스로 이어갔다.

킹존은 20분에 하단에서 김광희의 아트록스가 김기인의 케넨과 킬을 교환했고 중단에서는 포탑 다이브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문우찬의 자르반 4세가 박희석의 노틸러스를 끊어내면서 유유히 빠져 나왔다.

23분에 상단 정글 지역에서 전투를 벌인 킹존은 아프리카 선수들 5명을 모두 잡아낸 뒤 중앙 돌파를 성공시키면서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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