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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선발전] 미끼부터 마무리까지! '데프트'가 끝냈다

킹존 드래곤X의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
킹존 드래곤X의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
[롤드컵 선발전] 미끼부터 마무리까지! '데프트'가 끝냈다


[롤드컵 선발전] 미끼부터 마무리까지! '데프트'가 끝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 2R
▶샌드박스 게이밍 0-1 킹존 드래곤 X
1세트 샌드박스 < 소환사의협곡 > 승 킹존

킹존 드래곤X가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의 이즈리얼이 분당 1,000이 넘는 압도적인 대미지를 넣은 덕에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1세트에서 완승을 거뒀다.

킹존은 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 2라운드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1세트에서 김혁규의 이즈리얼이 미끼 역할부터 마무리까지 모든 것을 해내면서 승리했다.

킹존은 샌드박스 게이밍의 초반 공격을 침착하게 받아냈다. 샌드박스가 상단과 하단으로 두 차례 공격을 시도했지만 킬을 내주지 않은 킹조은 8분에 하단으로 정글러 '커즈' 문우찬의 올라프가 내려왔고 도끼를 맞히면서 샌드박스 게이밍의 하단 듀오 '고스트' 장용준의 자야와 '조커' 조재읍의 라칸을 연이어 잡아냈다.

12분 만에 하단 외곽 1차 포탑을 파괴한 킹존은 편안하게 두 번째 화염 드래곤까지 가져갔다. 샌드박스가 상단에 소환한 협곡의 전령은 '라스칼' 김광희의 카르마가 별다른 포탑 손실 없이 잡아냈다.

상단으로 '데프트' 김혁규의 이즈리얼과 '투신' 박종익의 탐 켄치를 보낸 킹존은 외곽 1, 2차 포탑을 연달아 무너뜨리면서 골드 격차를 벌렸다. 17분에 샌드박스 선수들이 중앙으로 모이면서 박종익의 탐 켄치를 내준 킹존은 문우찬의 올라프와 김혁규의 이즈리얼이 화력을 폭발시키면서 조재읍의 라칸을 끊어냈다.

23분에 중앙 외곽 1차 포탑을 파괴한 킹존은 김혁규의 이즈리얼이 샌드박스 선수들 쪽으로 비전이동을 쓰면서 미끼 역할을 해냈고 상대가 치고 들어오자 점멸로 뒤로 빠졌고 킹존 선수들이 밀고 들어오면서 2명을 잡아냈다. 박우태의 제이스까지 덤으로 잡아낸 킹존은 중앙 외곽 2차 포탑까지 깨뜨렸다.

중앙 대치 과정에서 줄타기를 하던 김혁규의 이즈리얼이 잡히기도 했지만 28분에 하단에서 탐 켄치와 카르마, 이즈리얼이 제이스를 잡아내면서 유리한 상황을 이어갔다. 29분에 하단 정글에서 튀어나온 킹존 선수들은 샌드박스 선수들 3명을 잡아냈고 내셔 남작을 치는 척하다가 반격을 통해 제이스와 자야까지 끊어냈다.

샌드박스의 견제를 받으면서도 내셔 남작 사냥을 완료한 킹존은 이어진 전투에서도 샌드박스 선수들 4명을 잡아내며 10킬 차이로 달아났다.

하단을 압박해 들어간 킹존은 샌드박스의 사일러스가 심연의 통로를 쓰면서 전투를 걸어오자 침착하게 받아내면서 킬을 따냈고 넥서스까지 돌진해 승리했다.

종로=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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