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인전
1위 전대웅 50점->16강 진출
2위 황인호 37점->16강 진출
3위 이준성 31점->16강 진출
4위 박현수 29점->패자부활전
5위 신종민 26점->패자부활전
6위 온유민 16점
7위 김지민 11점
8위 조원호 3점

전대웅이 팀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완벽한 주행을 선보이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전대웅은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KT 5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인전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1위를 기록했다.

팀전에서 완벽한 주행을 선보이며 부진을 완전히 떨쳐낸 전대웅. 개막전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경기에서 전대웅은 1년 공백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남다른 라이딩 능력을 선보였다.

개인전에서도 기세는 그대로 이어졌다. 전대웅은 1, 2라운드에서 다른 선수들에게 조금의 방해도 받지 않고 유유자적하게 타임어택 모드로 달렸다. 결국 두 번의 1위를 기록하며 통합 포인트에서 앞서간 전대웅은 3, 4, 5라운드에서는 집중 견제를 받는 상황에서도 2위로 골인하면서 독보적인 실력을 과시했다.

전대웅이 압도적으로 1위를 기록하자 중위권 선수들 싸움이 엄청나게 치열해졋다. 이준성, 박현수, 신종민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이준성이 한번의 1위로 역전에 성공, 3위를 차지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