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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쿼드로, 일일 최다 득점 타이 기록으로 선두 경쟁 합류

쿼드로의 '준수' 박준수.
쿼드로의 '준수' 박준수.
쿼드로가 2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선두 경쟁에 합류했다.

쿼드로는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3 2주차 B-C조 경기에서 34킬 70점으로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일일 획득 포인트 70점은 지난 시즌 DPG EVGA가 세운 PKL 최고 기록과 타이 기록이다.

사막맵 미라마에서 열린 1라운드에 쿼드로는 12킬 2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초반부터 벌어진 전투에서 2명을 잃었지만 '준수' 박준수와 '여욱' 윤여욱이 끝까지 생존했고 DPG 다나와와 엘리먼트 미스틱,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과 경쟁하는 과정에서 엘리먼트 미스틱을 먼저 정리했고 아프리카 페이탈과 교전을 마친 DPG 다나와까지 마무리하며 승리했다.

쿼드로는 사녹에서 펼쳐진 2라운드에서는 큰 교전없이 생존에 집중했고 안정적으로 순위를 방어해 4킬 2위로 마무리하며 10점을 확보했다. 이어진 에란겔에서 펼쳐진 3라운드에서는 안전지대가 지속적으로 유리하게 형성돼 안정적으로 전력을 보전했고 VSG와의 마지막 전투에서 승리해 7킬 16점으로 또 한 번 1위룰 차지했다.

마지막 4라운드에서는 쿼드로가 12킬 22점으로 연달아 1위에 올랐다. 빠르게 아이템을 수급한 뒤 전투를 벌인 쿼드로는 킬 포인트를 챙겼지만 '민성' 김민성만 한 명만 살아남았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김민성이 끝까지 살아남았고 마지막 안전지대에서 2명이 살아남은 디토네이터를 정리해 라베가와 DPG 다나와를 상대로 1대1대1 상황을 만들었다.

안전지대가 사라지는 과정에서 장거리 사격을 통해 차량을 앞세워 중심부로 이동하던 DPG 다나와의 '이노닉스' 나희주를 처치했고 아군을 소생시키려던 라베가의 '레이닝' 김종명에게 수류탄을 던져 체력을 줄인 뒤 공격을 가해 1위에 올랐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 페이즈3 2주차 B-C조
1위 쿼드로 (B) 70점
2위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B) 37점
3위 VSG (B) 36점
4위 DPG 다나와 (B) 31점
5위 미디어 브릿지 스퀘어 (C) 30점
6위 OGN 엔투스 에이스 (B) 25점
7위 라베가 (C) 24점
8위 MVP (C) 22점
9위 디토네이터 (C) 20점
10위 엘리먼트 미스틱 (C) 18점
11위 그리핀 레드 (C) 14점
12위 SK텔레콤 T1 (B) 12점
13위 DPG EVGA (C) 12점
14위 미카엘 (C) 11점
15위 그리핀 블랙 (B) 5점
16위 오피지지 스포츠 (B) 2점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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