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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이스코' 제호진 돌아온 DTN, 데이 우승 가능할까

디토네이터.
디토네이터.
3주만에 '이스코' 제호진이 합류해 성적을 끌어올리기 시작한 디토네이터가 5주차에 데이 우승을 차지하며 최상위권 경쟁에 합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디토네이터는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리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3 5주차 A-C조 경기에 출전한다.

지난 시즌 종합 3위로 PKL을 대표해 국제 대회까지 출전한 디토네이터는 이번 시즌 개막주차 2일차 경기에서 26점으로 5위에 올랐으며 3일차 경기에서 26점으로 3위를 차지해 종합 3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제호진의 과거 단체 채팅방에서의 행동이 문제가 되어 3주간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고 플레잉코치 '우르사' 이준호가 그 자리를 채웠다. 이후 디토네이터는 2주차에 7위와 9위, 3주차에는 14위까지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3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4위에 오르며 점수를 끌어올렸지만 4주차 경기에서는 다시 12위까지 떨어졌다.

디토네이터는 4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제호진이 합류하면서 다시 페이즈2의 화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1라운드에 디토네이터는 5킬 5위를 차지했으며 2라운드에는 2킬 7위로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에란겔에서 펼쳐진 3라운드에서 '히카리' 김동환이 8킬, '아쿠아 파이브' 유상호가 4킬을 챙겨 총 15킬 1위로 단박에 순위를 끌어올렸고 3위로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개막주차에 종합 3위를 달렸던 디토네이터는 조금씩 순위가 밀려 7위까지 내려갔지만 제호진의 합류로 더이상의 추락을 막아냈다. 디토네이터가 5주차부터 페이즈2때 보여준 폭발력을 다시금 뽐내며 순위 반등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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