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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R 공동 선두...고진영 공동 1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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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이 버디 성공 후 갤러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세계 랭킹 2위 박성현이 오랜만에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10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블루헤런 컨트리클럽(파72, 6736야드)에서 2019시즌 스물여섯 번째 대회인 제20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1위 고진영과 2위 박성현이 출전하며 골프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대회 첫 날은 박성현이 날았다. 1번 홀(파4)과 2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로 출발한 박성현은 4번 홀(파5)과 5번 홀(파3)에서 버디를 솎아내면서 5개 홀에서 4타를 줄였다.

매섭게 질주하던 박성현은 7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하는 듯 싶었지만 8번 홀과 9번 홀(이상 파4)에서 2개 홀 연속 버디로 다시금 질주했다.

전반 홀에서 5타를 줄인 박성현은 2타 차 단독 선두로 달아나며 후반 홀로 자리를 옮겼다.

하지만 후반 홀에서는 다소 주춤한 모양새였다. 12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타수를 잃었고,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후반 홀에 타수를 줄이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오랜만에 나선 KLPGA투어 첫날부터 우승권에 자리하며 골프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류현지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공동 선두로 먼저 경기를 마쳤고, 박성현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뒤를 이어 KLPGA투어 시즌 5승에 도전하는 최혜진이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16번 홀에서 3번째 버디를 낚으며 순항하던 최혜진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지난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를 기록했던 고진영은 1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하며 공동 18위다. 고진영은 전반 홀에서 보기 2개를 범하며 출발했지만 후반 홀에서 버디 2개로 만회하며 이븐파로 대회 첫 날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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