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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그리핀, 초반 위기 딛고 HKA 격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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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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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9 그룹 스테이지 3일차
5경기 그리핀 승 < 소환사의협곡 > 홍콩 애티튜드

초반 인베이드 작전 실패로 3킬을 내주면서 불리하게 시작한 그리핀이 '쵸비' 정지훈의 이즈리얼을 앞세워 경기를 뒤집고 롤드컵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그리핀은 14일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그룹 스테이지 3일차 A조 홍콩 애티튜드와의 경기에서 초반 3데스를 딛고 일어나면서 창단 첫 롤드컵 승리를 맛봤다.

초반 침투 작전을 기획한 그리핀은 홍콩 애티튜드의 상단 정글 지역으로 5명이 파고 들었지만 큰 실패를 맛봤다. '리헨즈' 손시우의 노틸러스가 닻줄 견인으로 '크래시' 이동우의 렉사이를 끌었지만 수풀 속에 숨어 있던 톱 라이너 '3z' 첸한의 사이온이 대량학살강타로 3명을 공중에 띄웠고 서포터 'Kaiwing' 링카이윙의 레오나가 파고 들면서 노틸러스와 최성원의 제이스, 이승용의 리 신이 잡히고 말았다.

그리핀은 3분에 중앙 수풀 지역에서 '쵸비' 정지훈의 이즈리얼이 이동우의 렉사이를 잡아냈고 이승용의 리 신이 합류하면서 미드 라이너 'M1ssion' 첸샤오시엔의 아칼리까지 끊어내면서 인베이드 실패의 기억을 모두 지웠다.

그리핀은 첫 화염 드래곤을 홍콩 애티튜드에게 스틸당했고 협곡의 전령까지도 내주면서 상단 포탑의 체력이 대거 빠졌다. 13분에 화염 드래곤이 다시 나오자 전투를 펼친 그리핀은 상대 톱 라이너 '3z' 첸한의 사이온이 멈출 수 없는 맹공을 썼지만 정지훈의 이즈리얼이 비전 이동으로 피한 뒤 4명이 집중 공격해서 잡아냈다.

그리핀은 22분에 하단을 압박하던 첸샤오시엔의 아칼리를 리 신과 이렐리아, 이즈리얼이 압박했고 스킬을 연속해서 맞힌 뒤 정지훈의 이즈리얼이 정조준의 일격으로 마무리했다. 박도현의 이렐리아가 하단 외곽 1차 포탑까지 깨뜨리면서 그리핀은 골드 획득량을 뒤집었다.

상단과 중단 외곽 포탑을 파괴한 그리핀은 중앙 외곽 2차 포탑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사이온과 렉사이를 끊어냈고 내셔 남작 사냥을 저지하기 위해 들어올 홍콩 애티튜드의 레오나까지 잡아냈다.

상대 상단 정글 지역을 장악하고 있던 그리핀은 손시우의 노틸러스가 이동우의 렉사이를 닻줄 견인으로 끌어오며 먼저 끊어냈고 신드라와 아칼리까지 제거하면서 내셔 남작을 챙겨갔다.

중앙 대치전에서 아칼리의 체력을 빼놓은 그리핀은 중앙 억제기를 파괴했고 쌍둥이 포탑에 이어 넥서스를 무너뜨리면서 첫 승을 따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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