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렉티드 4대0 락스 피닉스
1세트 셀렉티드 승 <왕자협곡> 락스
2세트 셀렉티드 승 <왕자협곡> 락스
3세트 셀렉티드 승 <왕자협곡> 락스
4세트 셀렉티드 승 <왕자협곡> 락스
셀렉티드가 락스 피닉스를 완파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셀렉티드는 19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이하 KRKPL) 플레이오프 최종전 경기에서 락스에 4대0으로 승리했다. 셀렉티드는 세트 내내 무서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기세가 오른 락스를 압도했고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셀렉티드는 12월 1일 고스트 아울 게이밍과 우승을 걸도 맞대결을 펼친다.
1세트 셀렉티드는 'Xuan' 응 하이 수안이 조조, 'Dispair' 라이 지아 치가 반고, 'Msir' 지앙 보 유안이 간장막야, 'Evil' 왕 동이 손상향, 'Guang' 탄 쥬 산이 순산을 가져갔고 락스는 '살렘' 이성진이 손책, '도' 도진호가 우희, '글로우' 이진영이 서시, '하썸' 민경현이 동방요, '페이' 유민규가 태을진인을 선택했다.
셀렉티드는 시작하자마자 상단 강가에서 동방요를 잡고 첫 킬을 가져갔다. 킬을 주고받는 경기 양상에서 셀렉티드는 간장막야가 정확한 스킬 적중률을 선보이며 킬 격차를 벌려갔고 하단 교전에서 2킬과 함께 암흑 폭군을 챙기며 승기를 잡았다. 셀렉티드는 주재자 앞 교전에서 4킬을 쓸어 담으며 13분 넥서스를 파괴했다.
2세트 락스는 이성진이 양전, 도진호가 마르코폴로, 이진영이 상관완아, 민경현이 미월, 유민규가 장비를 골랐고 셀렉티드는 응 하이 수안이 마초, 라이 지아 치가 여포, 지앙 보 유안이 장량, 왕 동이 배금호, 탄 쥬 산이 우마를 가져갔다.
셀렉티드는 2분 폭군 앞 전투에서 우마와 장량의 군중제어기가 연이어 적중하며 4킬을 챙겼다. 주도권을 잡은 셀렉티드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킬과 오브젝트를 챙겼고 10분 암흑 폭군과 주재자를 연달아 챙기며 승기를 굳혔다. 락스는 억제기 포탑 앞에서 결사항전을 벌이며 반격했지만 셀렉티드는 침착하게 운영을 펼쳤고 하단에서 미월을 끊고 진격해 넥서스를 파괴하며 2대0을 만들었다.
3세트 셀렉티드는 응 하이 수안이 관우, 라이 지아 치가 양전, 지앙 보 유안이 심몽계, 왕 동이 마르코폴로, 탄 쥬 산이 소열을 선택했고 락스는 이성진이 광철, 도진호가 나코루루, 김은수가 강자아, 민경현이 노부자, 유민규가 우마를 골랐다.
셀렉티드는 정글로 들어가 첫 킬과 함께 버프를 빼앗으며 나코루루의 성장을 지연시켰고 폭군 교전에서 2킬을 추가하며 앞서갔다. 셀렉티드는 연달아 공격을 펼치며 킬 스코어를 9대2까지 벌렷다. 락스는 폭군 교전에서 스틸과 함께 킬 교환을 만들었지만 셀렉티드는 상단 교전에서 3킬을 올리고 주재자를 사냥했고 순식간에 경기를 마무리하며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다.
4세트 락스는 저팔계, 백리현책, 여포, 정교금, 손빈을 골랐고 셀렉티드는 광철, 조운, 상관완아, 공손리, 염파를 가져갔다.
셀렉티드가 초반부터 몰아치며 2킬을 가져갔고 상관완아가 상단에서 더블 킬을 올리며 격차를 벌렸다. 셀렉티드는 원거리 딜러가 없는 락스의 약점을 공략하며 일방적으로 포탑과 오브젝트를 가져갔고 하단 교전에서 3킬을 올리며 10분도 되기 전에 킬 스코어 9대2를 만들고 중단 억제기 포탑까지 철거했다. 셀렉티드는 미니언 무리를 끌고 공성에 나서 넥서스를 파괴하며 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