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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L] 이재호, 박상현 돌풍 잠재우고 13년만에 첫 결승

[KSL] 이재호, 박상현 돌풍 잠재우고 13년만에 첫 결승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4 4강 B조
▶이재호 4대1 박상현
1세트 이재호(테, 12시) < 네오실피드 > 승 박상현(저, 8시)
2세트 이재호(테, 11시) 승 < 블록체인 > 박상현(저, 1시)
3세트 이재호(테, 5시) 승 < 서킷브레이커 > 박상현(저, 7시)
4세트 이재호(테, 5시) 승 < 투혼 > 박상현(저, 1시)
5세트 이재호(테, 5시) 승 < 매치포인트 > 박상현(저, 1시)

이재호가 데뷔 13년 만에 메이저 개인 리그 결승전에 올라가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재호는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시즌4 4강 B조 박상현과의 5세트에서 상대 움직임을 간파한 뒤 한 발 빨리 움직이면서 승리했다. 박상현을 4대1로 제압한 이재호는 2006년 데뷔 이후 13년 만에 메이저 개인 리그 결승전에 진출하는 영광을 자기 손으로 만들어냈다.

박상현이 뮤탈리스크로 또 다시 공격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던 이재호는 앞마당 확보 이후 배럭을 대거 늘려 머린과 메딕을 늘렸다.

박상현이 뮤탈리스크 컨트롤을 통해 치고 나온 이재호의 병력을 잡아내려 했지만 일점사를 통해 역으로 뮤탈리스크를 제거한 이재호는 중앙 지역까지 밀고 나왔다.

박상현이 장웅에서 교전을 준비하는 동안 머린 특공대를 파견해 저그의 앞마당에서 드론을 끊어낸 이재호는 박상현의 병력이 자신의 앞마당 티렛을 두드리자 주병력을 12시로 보내면서 전투를 유도했다. 특공대를 12시로 보낸 이재호는 다시 한 번 드론을 줄여줬다.

박상현의 주병력이 12시 본진을 정리하는 동안 저그의 앞마당으로 바이오닉 부대를 이동시킨 이재호는 무혈입성하면서 박상현의 주병력을 대거 잡아내고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서초=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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