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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CC 선발전] 박준효 2킬! 아프리카 한국대표 티켓 획득!

[EACC 선발전] 박준효 2킬! 아프리카 한국대표 티켓 획득!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 윈터 한국대표 선발전 B조 승자전
▶뉴클리어 2대3 아프리카 프릭스 B팀
1세트 유민재 1대2 강준호
2세트 양진협 2대0 강준호
3세트 양진협 2대1 최준호
4세트 양진협 0대2 박준효
5세트 박준환 0대1 박준효

구관이 명관이었다. 위기의 순간 침착함을 유지한 박준효가 2킬을 기록하며 EACC 한국 대표 티켓을 거머 쥐었다.

아프리카 프릭스 B팀(이하 아프리카)은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윈터 한국대표 선발전 B조 승자전 경기에서 뉴클리어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3대2로 승리했다.

1세트에서 뉴클리어는 유민재. 아프리카는 강준호가 출전했다. 상대적으로 경험이 없는 유민재가 고전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선제골을 먼저 넣으면서 앞서가기 시작했다. 경기를 끌려 다니던 강준호는 다행히 후반전이 끝나갈 무렵 호나우두로 동점골을 넣으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골을 넣으며 긴장이 풀린 강준호는 후반전 추가 시간에 천금과도 같은 역전골을 넣었다. 이번에도 주인공은 호나우두였다. 결국 호나우두로 역전에 성공한 강준호는 뉴클리어 두번째 주자이자 피파온라인3 우승자 출신 양진협을 불러 들였다.

1세트를 내줬지만 양진협은 침착했다. 강준호를 상대로 전반전과 후반전 굴리트와 호날두로 두 골이나 넣으며 일찌감치 달아난 양진협은 강준호에게 추가 골은 내줬지만 승부에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양진협은 아프리카 두 번째 주자 최준호를 소환했다. 최준호는 처음에는 손이 잘 풀리지 않은 듯 원활한 패스를 이어가지 못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면서 선제골을 먼저 넣었다. 그러나 양진협 역시 에펜베르크로 응수하며 1대1로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양진협은 노련하게 두번째 골까지 성공시키면서 결국 아프리카 최종 보스 박준효를 불러 들였다. 박준효는 팀 스코어가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했고 결국 전반전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후반전에서도 한 골을 더 넣은 박준효는 결국 뉴클리어 최종 보스 박준환을 불러 들였다.

두 팀의 승부를 결정 지을 마지막 세트에서 먼저 골을 넣은 것은 호나우두를 앞세운 박준효였다. 선제골을 성공시킨 박준효는 이후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 점차 리드를 지켜내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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