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G 다나와는 13일 지난 시즌 오피지지 스포츠에서 활동해온 황대권과 영입했다. 이로써 DPG 다나와는 '이노닉스' 나희주, '청각' 이일호, '랭' 김성진, 황대권까지 4명의 선수가 자리했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황대권은 올해 오피지지 스포츠 소속으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1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곧이어 열린 페이스잇 글로벌 서밋에 PKL 대표팀으로 출전해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DPG 다나와 조장희 코치는 "국내 대회뿐 아니라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좋은 선수들로 구성이 됐기 때문에 내년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벌써 선수들끼리 호흡이 너무 좋고 실력과 센스도 충분하다. 선수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내년도를 차근차근 준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