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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 '유럽 패왕' G2, SK게이밍 격파하며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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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e스포츠의 정글러 'Jankos' 마르킨 얀코프스키(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2019년 유럽 대회를 싹쓸이한 G2 e스포츠가 2020 시즌에도 여전한 기량을 유지하면서 2연승을 내달렸다.

G2 e스포츠는 26일(한국 시간)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이하 LEC) 2020 스프링 1주차 두 번째날 경기에서 정글러 'Jankos' 마르킨 얀코프스키의 활약에 힘입어 SK게이밍을 격파하고 2연승을 기록했다.

G2는 아칼리, 판테온, 아펠리오스, 쓰레쉬, 노틸러스를 금지한 뒤 아트록스, 리 신, 조이, 자야, 라칸을 조합했고 SK게이밍은 루시안, 세나, 키아나, 르블랑, 다이애나를 밴하고 나서 오른, 자르반 4세, 카시오페아, 미스 포츈, 레오나를 가져갔다.

첫 킬은 SK게이밍이 가져갔다. '트릭' 김강윤의 자르반 4세가 하단으로 파고 들자 'LIMIT' 디노 톳의 레오나가 천공의 검으로 G2의 원거리 딜러 'Caps' 라스무스 빈테르를 묶으면서 싸움을 열었고 자르반 4세가 깃창 콤보로 잡아냈다. 퇴각하는 척했던 SK게이밍은 G2의 라칸까지도 끊어내며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G2는 여유롭게 반격했다. 9분에 상단으로 'Jankos' 마르킨 얀코프스키의 리 신이 합류하면서 미스 포츈을 끊어냈고 11분에 SK게이밍이 상단에 전령을 소환할 때 허리를 끊으면서 킬을 추가했다.

G2의 무서움은 5대5 싸움에서 드러났다. 17분에 중앙 지역으로 SK게이밍 선수들이 모이면서 전령을 소환하자 사방에서 모여든 G2 선수들은 얀코프스키의 리 신이 수면에 걸린 김강윤의 자르반 4세를 용의 분노로 걷어차면서 잡아냈고 자야와 라칸은 카시오페아를 끊어내며 흐름을 가져왔다. 18분에 매복과 압박을 동시에 시도한 G2는 자르반 4세와 레오나를 끊으면서 킬 스코어를 벌렸고 중앙 외곽 포탑을 파괴했다.

24분에 리 신이 없는 상태에서 싸움을 열었다가 3킬을 허용했던 G2는 27분에 중단에서 5대5 싸움을 열었고 에이스를 달성, 내셔 남작까지 챙겼다. 29분에 SK게이밍이 레오나의 흑점 폭발을 통해 싸움을 열었지만 이미 엄청나게 성장한 자야와 아트록스가 반격한 G2는 에이스를 달성하면서 승리했다.

개막전에서 매드 라이온즈에게 역전승을 거둔 G2는 SK게이밍까지 제압하면서 2연승을 달성, 오리겐, 로그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한편 개막일 경기에서 오리겐에게 패했던 프나틱은 미스피츠 게이밍을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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