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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 '북미 제왕' 리퀴드, TSM 꺾고 스프링 첫 승 신고

리퀴드의 서포터 '코어장전' 조용인(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리퀴드의 서포터 '코어장전' 조용인(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2년 연속 북미 지역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를 싹쓸이한 리퀴드가 솔로미드(이하 TSM)을 잡아내고 2020년 첫 승을 신고했다.

리퀴드는 28일(한국 시간)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2020 스프링 먼데이 나이트 리그에서 TSM을 맞아 두 번의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 승리했다.

루시안, 키아나, 아펠리오스, 이렐리아, 르블랑을 금지한 뒤 오른, 자르반 4세, 오리아나, 자야, 라칸을 조합한 리퀴드는 럼블, 아칼리, 세나, 블라디미르, 아트록스를 금지하고 나서 갱플랭크, 엘리스, 질리언, 미스 포츈, 레오나를 선택했다.

리퀴드는 하단에서 벌어진 두 번의 교전에서 연달아 패했다. 'Doublelift' 일리앙 펭의 자야가 TSM의 협공에 의해 두 번 모두 잡혔고 하단 주도권을 내주면서 드래곤까지 허용했다.

14분에 전령 지역에서 TSM의 레오나를 잡아내면서 반격의 발판을 마련한 리퀴드는 17분에 협곡의 전령 지역에서 또 한 번 레오나를 끊어내며 킬 균형을 맞췄다. 22분에 드래곤 전투에서 자야가 먼저 잡혔지만 '임팩트' 정언영의 오른이 맷집이 되어주는 동안 'Jensen' 니콜라이 옌센의 오리아나가 구체를 던지면서 질리언과 미스 포츈을 끊어냈다.

25분에는 하단 위쪽 정글에서 엘리스를 잡아낸 리퀴드는 30분에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했고 중앙 억제기까지 밀어냈다. 37분에 또 다시 내셔 남작을 가져간 리퀴드는 TSM의 강력한 저항을 오른을 앞세워 견뎌냈고 38분에 드래곤 전투에서 레오나와 질리언, 미스 포츈을 제거, 넥서스까지 파괴했다.

개막일에 클라우드 나인에게 패하면서 1패를 안고 스프링에 돌입했던 리퀴드는 비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Broxah' 브록 매즈-페데르센이 뛰지 않았음에도 TSM을 꺾으면서 여전한 기량을 선보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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