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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리그] 유영혁, 네임드 자존심 지켰다...조1위로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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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개인전 32강 패자부활전
1위 유영혁 51점->16강 진출
2위 박도현 50점->16강 진출
3위 김응태 41점->16강 진출
4위 최영훈 39점->16강 진출
5위 이준용 35점->패자전
6위 양민규 30점->탈락
7위 정승하 24점->탈락
8위 우성민 20점->탈락

네임드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박도현과 치열한 접전 끝에 유영혁이 조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유영혁은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개인전 32강 패자부활전에서 세 라운드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조1위에 올랐다. 이어 박도현, 김응태, 최영훈이 16강에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첫 라운드에서는 박도현이 빌드가 꼬이면서 사고에 휘말려 좋지 못한 상황이었지만 상위권에서 김응태와 최영훈이 사고가 나면서 어부지리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를 기록했던 김응태는 2라운드에서 사고에 휘말린 다른 선수들과 달리 1위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1위로 골인, 통합 포인트 17로 앞서갔다.

사고가 많은 스카이 라인에서는 박도현과 김응태, 유영혁이 점프대에서 계속 순위를 나눠 가지면서 주행을 이어갔다. 막판까지 김응태가 상위권을 유지했지만 마지막 점프대에서 안정적인 라인을 가져간 박도현이 1위를 차지하면서 순위 싸움에서 앞서갔다. 유영혁 역시 두 라운드 연속 상위권을 가져가면서 3위권을 유지했다.

4라운드에서는 상위권에서 엄청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했고 어부지리로 이준용이 1위로 치고 나갈 수 있었다. 또한 사고에서 살아남은 박도현이 2위로 골인하면서 통합 포인트 30점대를 가장 먼저 돌파했다.

코너 구간에서 지속적인 사고가 나는 맵이 선택된 6라운드에서는 유영혁이 마지막 코너에서 크게 파고 들면서 1위로 골인했다. 이후 7라운드에서 유영혁이 가장 자신 있어하는 맵인 해적 숨겨진 보물에서 또다시 1위로 들어가 박도현을 제치고 가장 먼저 통합 포인트 40을 가장 먼저 획득했다.

8라운드에서는 중위권에 있었던 선수들이 상위권으로 모두 올라가면서 세 명이나 29점 동점이 되면서 이대로 진행되면 무조건 재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생겼다. 유영혁이 하위권으로 들어가면서 경기가 끝나지 않았다.

마지막 10라운드에서 박도현이 1위로 올라갔고 유영혁이 2위로 골인했다. 어차피 경기는 끝이 나는 상황에서 유영혁과 박도현이 1위 싸움을 펼쳤고 단 1포인트 차이로 유영혁이 1위로 경기를 마무리 하면서 네임드 자존심을 지켜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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