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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 디그니타스 3연패 몰아넣은 C9, 무패 행진

LCS 2020 스프링에서 6연승을 이어간 C9(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LCS 2020 스프링에서 6연승을 이어간 C9(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유럽에 G2 e스포츠가 있다면 북미에는 클라우드 나인(이하 C9)이 있다. 2020 시즌이 개막한 지 3주 가량 지난 상황에서 C9은 한 경기도 패하지 않으면서 독야청청 1위를 지키고 있다.

C9은 10일(한국 시간)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020 스프링 3주 2일차 디그니타스와의 대결에서 한 수 위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완승을 거뒀다.

아트록스와 리 신, 조이, 아펠리오스, 노틸러스를 가져간 C9은 갱플랭크, 렉사이, 오리아나, 세나, 탐 켄치를 가져간 디그니타스를 상대했다. C9은 3분에 바위게를 사냥하던 렉사이를 조이와 리 신의 협공을 통해 잡아냈고 6분에 4명이 하단으로 내려가서 탐 켄치를 끊어냈다. 8분에 디그니타스 선수들이 협곡의 전령을 사냥할 때 리 신이 파고 들어 스틸해낸 C9은 골드 격차를 벌리며 앞서 나갔다.

21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한 번 싸움을 열었다가 1킬을 챙기고 드래곤 지역으로 내려온 C9은 디그니타스 오리아나의 충격파에 의해 아펠리오스가 순식간에 사라졌지만 아트록스가 상대 진영을 무너뜨리면서 3명을 더 잡아냈고 드래곤도 챙겼다.

26분에 내셔 남작을 두드리면서 디그니타스 선수들을 끌어들여 갱플랭크와 렉사이를 끊어낸 C9은 스플릿 푸시를 통해 하단과 중단 억제기를 무너뜨렸다. 천천히 경기를 풀어간 C9은 31분에 상단 억제기를 두드리는 과정에 리 신이 세나를 끊어내면서 승리했다.

C9이 6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단독 1위를 지켰고 10일 경기에서 골든 가디언스를 꺾은 솔로미드가 4승2패로 2위에 올랐고 100 씨브즈를 잡아낸 임모털스는 3승2패로 그 뒤를 이었다. 3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던 이블 지니어스는 플라이퀘스트를 꺾으면서 오랜만에 승수를 보탰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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