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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 G2, 엑셀의 미드 베인 전략 꺾고 2연패 탈출

G2 e스포츠의 톱 라이너 'Wunder' 마르틴 한센(왼쪽)이 관중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G2 e스포츠의 톱 라이너 'Wunder' 마르틴 한센(왼쪽)이 관중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지난 4주차에서 충격의 2연패를 당했던 G2 e스포츠가 엑셀 e스포츠가 야심차게 꺼낸 전략인 미드 베인을 무너뜨리고 연패를 끊어냈다.

G2 스포츠는 22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이하 LEC) 2020 스프링 5주 1일차에서 엑셀 e스포츠를 상대로 아트록스와 카서스가 맹활약하면서 2연패를 벗어났다.

지난 주 미스피츠 게이밍에 이어 샬케 04에게도 덜미를 잡혔던 G2는 엑셀과의 대결에서 균형 잡힌 조합을 들고 나왔다. 아트록스와 카서스, 오른, 미스 포츈, 레오나를 조합한 G2는 세트, 그라가스, 베인, 바루스, 노틸러스를 조합한 엑셀보다는 안정감을 갖고 출발했다.

엑셀의 미드 라이너 '미키' 손영민의 베인이 'PERKZ' 루카 페르코비치의 오른을 집중 공략하면서 솔로킬을 노리자 점화를 걸며 체력을 뺀 G2는 'Jankos' 마르킨 얀코프스키의 카서스가 진혼곡으로 마무리해하면서 첫 킬을 올렸다. 9분에 손영민의 베인을 한 번 더 잡아낸 G2는 11분에도 또 제거하면서 베인을 무력화시켰다.

이후 교전이 벌어질 때마다 화끈하게 싸운 G2는 'Wunder' 마르틴 한센의 아트록스가 무장의 면모를 과시했고 킬과 어시스트를 꼬박꼬박 챙긴 카서스가 진혼곡으로 마무리하면서 낙승을 거뒀다.

G2와 함께 6승2패 고지에 올랐던 미스피츠 게이밍과 오리겐 또한 승리를 추가했다. 매드 라이온스를 상대한 미스피츠는 킬 스코어 15대8로 승리하면서 2연패 이후 7연승을 내달렸고 오리겐 또한 SK게이밍을 잡아내고 3연승을 이어갔다. 공동 1위 3개 팀보다 1승이 뒤처져 있던 프나틱 또한 중위권인 로그를 꺾으면서 6승3패로 상위권 추격을 이어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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