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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킬 남은 '페이커'의 대기록, 샌드박스전에서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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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서 초유의 기록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LCK 통산 2,000킬이라는 기록에 불과 15킬만 남겨 놓은 상황이다.

2013년 LCK 2013 스프링을 통해 데뷔한 이상혁은 놀라운 피지컬 능력을 선보이면서 첫 시즌부터 팀을 4강에 올려 놓았고 두 번째 시즌인 서머에서는 kt 롤스터 불리츠를 상대로 결승전에서 환상적인 제드 1대1을 선보이면서 팀을 우승까지 이끌었다.

2016년 7월11일 MVP와의 대결에서 '비욘드' 김규석을 잡아낸 이상혁은 LCK 사상 첫 번째로 1,000킬을 달성한 선수로 기록됐다. 이후 다섯 시즌 동안 꾸준히 기량을 유지한 이상혁은 대부분의 경기를 소화하면서 2016년 월드 챔피언십 우승, 2017년 LCK 스프링, 2019년 LCK 스프링, 서머 우승 등의 성과를 더 보탰다.

새로운 역사를 쌓아 올리면서 이상혁의 기록 또한 누적됐고 지난 2월 26일 열린 그리핀과의 경기에서 11킬 1데스 13어시스트를 보탠 이상혁은 통산 1985킬 1105데스 2756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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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의 LCK 통산 기록(자료=라이엇 게임즈 제공).


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20 스프링 4주 3일차에서 이상혁이 속한 T1은 샌드박스 게이밍과 대결을 펼친다.

통산 2,000킬에 불과 15킬만을 남긴 이상혁이지만 샌드박스와의 경기에서 대기록을 이뤄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T1이 7경기, 18세트를 치르는 동안 이상혁은 44킬을 만들어냈다. 세트 평균 2.4킬을 기록해왔기에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승부가 2대1로 진행되더라도 15킬을 한 경기에 만들어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게다가 팀이 이상혁에게 맡기는 역할이 킬을 많이 챙기면서 마무리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싸움을 열거나 상대 진영을 무너뜨리는 일들이기에 이번 시즌 유독 킬을 만들어내지 못학 있다.

하지만 가능성이 없지만은 않다. 이상혁이 이번 시즌 한 세트에서 가장 많은 킬을 올린 경기는 26일 열린 그리핀과의 2세트다. 르블랑을 맹활약한 이상혁은 한 세트에 8킬을 쓸어 담았다. 최근 경기에서 폭발적인 화력을 선보인 만큼 기세를 이어간다면 15킬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이상혁이 LCK 사상 처음으로 2,000킬에 도달하면서 8년 동안의 꾸준함을 기록으로 보상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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