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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 G2, 난타전 끝에 오리겐 꺾고 프나틱과 공동 선두

G2 e스포츠를 10승 고지에 올려 놓은 일등 공신인 'Jankos' 마르킨 얀코프스키(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G2 e스포츠를 10승 고지에 올려 놓은 일등 공신인 'Jankos' 마르킨 얀코프스키(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G2 e스포츠가 지난 6주차에서 9승3패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던 오리겐을 상대로 10킬 이상 주고 받는 난전을 펼친 끝에 승리, 프나틱과 함께 나란히 10승3패가 됐다.

G2 e스포츠는 7일(한국 시간) 열린 LEC 2020 스프링 7주 1일차에서 오리겐을 맞아 후반까지 계속 전투를 벌이면서도 'Jankos' 마르킨 얀코프스키의 리 신이 결정적인 활약을 펼친 덕에 승리했다.

오리겐이 갱플랭크, 자크, 오리아나, 아펠리오스, 노틸러스를 조합하자 G2는 세트, 리 신, 에코, 이즈리얼, 브라움을 가져갔다.

4분에 상단에서 리 신과 세트가 갱플랭크를 집중 공략해서 잡아낸 G2였지만 하단에서는 오리겐의 아펠리오스와 노틸러스 듀오에게 브라움이 잡혔다. 5분에는 중앙 지역에서 에코가 오리겐의 협공에 잡혔지만 하단에서 'Jankos' 마르킨 얀코프스키의 리 신이 합류하면서 이즈리얼이 킬을 챙겼다.

계속 킬을 주고 받으면서도 G2는 15분과 20분에 드래곤 사냥을 완료하면서 세 번 연속 드래곤을 챙겨갔다. 네 번째 드래곤이 나온 24분에 G2는 대치전을 펼쳤고 'Jankos' 마르킨 얀코프스키의 리 신이 'Wunder' 마르틴 한센의 세트와 함께 파고 들어 오리겐의 진영을 무너뜨렸고 이즈리얼과 에코가 연달아 킬을 냈다. 킬 스코어를 10대8로 역전시킨 G2는 드래곤의 영혼과 내셔 남작까지 챙기면서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냈다.

1-4 스플릿을 시도한 G2는 오리겐의 저항에 의해 세트를 잃으면서 힘이 빠지는 듯했다. 32분에 4명이 내셔 남작을 두드리던 G2는 'Perkz' 루카 페르코비치의 에코가 백도어를 하는 동안 오리겐 선수들 4명과 4대4 싸움을 펼쳐 완승을 거뒀고 갱플랭크 홀로 남은 오리겐의 본진을 공략해 승리를 따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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