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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그리핀, 3-4R 18점 더하며 1위 사수

그리핀의 '투하트' 신혁준.
그리핀의 '투하트' 신혁준.
그리핀이 3라운드와 4라운드에 15킬 18점을 챙기며 선두를 공고히했다.

그리핀 7일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시리즈 베를린 한국 대표 선발전 그룹 스테이지 2주 3일차 A-C조 경기 4라운드까지 57점을 획득해 2위와 23점 차이를 벌리며 선두를 지켜냈다.

사녹에서 펼쳐진 3라운드에 다수의 킬 포인트를 쓸어담은 그리핀이 1위를 차지했다. 원은 동쪽 섬을 중심으로 형성됐고 채석장 인근을 전장으로 형성하며 축소됐다.

세 번째 원에서 2명이 생존한 T1에 후방 기습을 당해 잠시 위기에 처했지만 자기장을 활용해 역으로 2킬을 올리며 위기를 넘겼다. 네 번째 원이 형성됐을 때 남쪽에서 서쪽으로 선회하며 본격적인 화력을 자랑하기 시작했다.

이동 중에 수풀에 숨어 라베가를 노리던 오피지지 스포츠를 발견해 공격을 퍼부었고 라베가까지 무너트려 순식간에 킬 포인트를 쓸어담았다. 다수의 교전으로 '투탭' 유재원만 남은 상황에서 2명이 생존한 월드 클래스를 극적으로 잡아내며 킬 포인트를 더하고 5위로 탈락해 13킬 1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4라운드에는 경기 초반 스타벌을 중심으로 고지대를 장악해 전원 생존한 T1이 14킬 24점을 획득해 1위에 올랐다. 원은 서버니 남쪽 갈림길을 중심으로 크게 형성됐고 서버니 동쪽 주유소와 구릉을 향해 축소됐다.

일곱 번째 원에서 T1은 안전지대 남쪽 고지대를 장악했고 2명은 동쪽으로 선회해 적들의 시선을 끌었고 나머지 인원은 안전지대 중심부를 향해 조금씩 진격해 북쪽에 자리한 월드 클래스와 서쪽에 자리한 라베가와의 거리를 좁혔다.

마지막 안전지대가 등장했을 때 T1은 수류탄을 활용해 라베가에 피해를 입히기 시작했고 한 명이 기절하자 정면 승부를 통해 1명을 내주며 4명을 모두 처치했다. 월드 클래스와의 3대3 교전을 앞두고 '애더' 정지훈이 동쪽으로 돌아가 수류탄으로 한 명을 기절 시켰고 중앙에서도 수류탄을 활용해 추가 기절을 만들어 수적 우위에 올라 손쉽게 경기를 끝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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