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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에디슨' 리그 연착륙! 애틀랜타, 보스턴에 완승

애틀랜타 레인(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애틀랜타 레인(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버워치 리그 2020 5주차
▶애틀랜타 레인 3대0 보스턴 업라이징
1세트 애틀랜타 2 < 오아시스 > 0 보스턴
2세트 애틀랜타 2 < 하바나 > 1 보스턴
3세트 애틀랜타 3 < 아이헨발데 > 2 보스턴

애틀랜타 레인이 성공적인 리그 데뷔전을 치른 '에디슨' 김태훈의 활약과 함께 보스턴 업라이징을 제압했다.

애틀랜타는 9일 미국 워싱턴 D. C.에 위치한 디 앤섬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2020 5주차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애틀랜타는 경기 내내 힘과 전략에서 보스턴을 압도했고 보스턴을 3연패에 빠뜨리며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수확했다.

애틀랜타는 1세트 '오아시스'에서 선취점을 올렸다. 리퍼-메이를 선택한 애틀랜타는 브리기테까지 더해 유지력을 극대화하며 보스턴을 압도했고 초강력 증폭기와 나노 강화제를 등에 업은 '에디슨' 김태훈의 죽음의 꽃으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보스턴은 2라운드 솜브라-파라를 꺼내 변수를 꾀했지만 애틀랜타는 단단한 유지력을 보여주며 흔들리지 않았고 그대로 2대0으로 1세트를 마쳤다.

애틀랜타가 2세트 '하바나'도 가져가며 2대0을 만들었다. 선공을 펼친 보스턴은 'Fusions' 카메롱 보스워스의 오리사와 '제리' 민태희의 한조가 꼼짝 마-용의 일격을 연계하며 1점을 차지했다. 애틀랜타는 'Hawk' 젠더 도메크의 디바가 종횡무진 움직이며 킬을 올렸고 '어스터' 정준의 눈보라와 함께 2점을 주지 않고 수비를 마쳤다. 공격에 나선 애틀랜타는 디바의 기동력을 살려 보스턴의 2방벽 조합을 무너뜨리며 빠르게 전진했고 큰 고비 없이 화물을 밀어 넣으며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애틀랜타는 3세트 '아이헨발데'에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보스턴은 젠더 도메크의 디바에 고전한 끝에 민태희의 한조가 디바를 잡으며 화물 운송에 나섰다. 보스턴이 급해진 애틀랜타를 흔들며 전진하자 애틀랜타는 정준의 정크랫을 꺼내 2방벽을 받아치며 응수했고 디바가 활발하게 움직여 2점에서 화물을 멈춰 세웠다.

애틀랜타는 리퍼-솜브라 조합으로 공격을 펼쳤다. 김태훈의 리퍼가 뒤를 돌며 진형을 깬 애틀랜타는 디바가 파라-메르시를 떨어뜨리며 거점을 차지했다. 궁극기 싸움에서 완승을 거두며 손쉽게 '통곡의 다리'를 건넌 애틀랜타는 초강력 증폭기와 함께 보스턴을 무너뜨리며 승리를 가져갔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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