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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 'DoubleLift' 복귀한 리퀴드, 임모털스에 완패

리퀴드의 원거리 딜러 'DoubleLift' 일리앙 펭(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리퀴드의 원거리 딜러 'DoubleLift' 일리앙 펭(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DoubleLift' 일리앙 펭이 1군으로 합류했지만 리퀴드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리퀴드는 10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020 스프링 7주 3일차 먼데이 나이트 리그 임모털스와의 대결에서 드래곤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모두 패하면서 2연패를 당했다.

리퀴드는 오른, 세나, 세트, 브라움, 쓰레쉬를 금지시킨 뒤 자크, 올라프, 조이, 미스 포츈, 노틸러스를 선택했고 임모털스는 아트록스, 모데카이저, 갱플랭크, 세주아니, 자르반 4세를 금지한 뒤 레넥톤, 그라가스, 키아나, 아펠리오스, 탐 켄치를 가져갔다.

첫 킬은 리퀴드가 만들어냈다. 임모털스의 키아나가 조이의 체력을 빼놓기 위해 깊숙하게 들어갔다가 포탑의 공격을 받는 타이밍에 쿨쿨방울에 의해 수면 상태에 들어가면서 조이가 첫 킬을 챙겼다. 임모털스는 6분에 리퀴드 선수들이 드래곤을 두드리자 'sOAZ' 폴 보이어의 레넥톤이 순간이동을 통해 넘어오며서 비슷한 타이밍에 넘어온 '임팩트' 정언영의 자크를 동료들과 함께 잡아냈다.

임모털스는 11분에 두 번째 드래곤이 나오자 와드 매설 작업을 진행하던 과정에서 탐 켄치가 노틸러스에게 끌려갔지만 주위에 있던 동료들이 곧바로 합류하면서 탐 켄치를 잡아냈고 키아나의 여왕의 진가와 그라가스의 몸통 박치기가 정확하게 'Jensen' 니콜라이 옌센의 조이에게 들어가면서 킬을 추가했다.

임모털스는 25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대승을 거뒀다. 리퀴드가 세 번째 드래곤을 내주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싸움을 열었지만 임모털스는 자크의 새총 발사를 완벽하게 피했고 키아나가 리퀴드 선수들 3명을 띄우면서 킬을 만들어냈다.

킬 스코어를 8대3으로 벌린 임모털스는 내셔 남작 사냥까지 완료했고 압박하는 과정에서 조이를 끊어냈다. 상단 억제기를 밀어낸 뒤 드래곤 사냥으로 선회한 임모털스는 'Apollo' 아폴로 프라이스의 아펠리오스가 쿼드라킬을 만들어내면서 리퀴드를 물리쳤다.

7승7패가 된 임모털스는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고 리퀴드는 6승8패로 8위에 머물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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