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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75점 데이 우승 브이알루, 그리핀 누르고 종합 1위 올라

'히카리' 김동환.
'히카리' 김동환.
브이알루 기블리가 이번 시즌 일일 최고점을 갱신하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브이알루 기블리는 12일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시리즈 베를린 한국 대표 선발전 파이널 스테이지 1일차 경기에서 3치킨 75점을 획득해 종합 22점을 획득해 종합 227점으로 선두에 올랐다.

미라마에서 열린 1라운드에 브이알루는 산 마틴 남쪽 고지대를 중심으로 형성된 원에서 페카도 북쪽 바위산에 먼저 올라 유리한 전투 구도를 만들었다. 서쪽에서 그리핀과 아프리카 프릭스의 공세에 일부 인원이 기절당하기도 했지만 부활을 성공시켜 마지막까지 전력을 온전하게 보전했고 서쪽의 적들을 정리한 뒤에는 남쪽의 담원 게이밍까지 제압해 1위를 차지했다.

2라운드에는 디토네이터가 1위를 차지했다. 디토네이터는 추마세라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인근 바위산을 중심으로 좁혀진 원에서 건물을 선점하고 전력을 유지했다. 경기 후반 VSG와 그리핀이 고지대 주도권을 놓고 충돌하자 중심부로 일부 인원이 이동해 전투 구도를 뒤집었고 수류탄과 견제 사격으로 일부 적들을 쓰러트리며 유리한 구도를 만들어 승리했다.

사녹에서 펼쳐진 3라운드에 브이알루는 좁혀진 안전지대에 빠르게 들어가 서쪽으로 진입을 시도하는 그리핀을 처치했고 동쪽에서 쿼드로와 APK 프린스가 충돌하자 빠르게 달려가 적들을 정리하고 담원 게이밍을 북쪽으로 몰아냈다. VSG가 건물을 차지한 상황에서도 브이알루는 침착하게 포위망을 넓힌 뒤 교전에 임해 승리를 거머쥐었다.

에란겔에서 진행된 4라운드에 브이알루는 산책로를 중심으로 형성된 전장에서 고지대를 점령하고 지형을 활용해 주변의 적들을 정리해 킬 포인트를 쓸어담았고 측면을 노린 기습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수적 우세에도 침착하게 진격한 브이알루는 다나와를 탈락시킨 뒤 연막탄을 활용해 돌파를 시도한 오피지지 스포츠까지 정리하며 1위에 올랐다.

마지막 5라운드에는 쿼드로가 1위를 차지했다. 소스노브카 군사기지를 전장으로 형성된 원에서 쿼드로는 남쪽 외곽에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갔고 한 명이 생존했던 아키써틴을 정리한 뒤 아프리카와의 정면승부를 벌였다. 양 팀에 '여욱' 윤여욱과 'NN' 한민규 1명씩 생존한 상황에서 윤여육이 뒤에서 자기장이 밀려오자 한민규를 향해 돌진해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PGS 한국 대표 선발전 파이널 스테이지 1일차

1위 브이알루 기블리 227점

2위 그리핀 212점

3위 엘리먼트 미스틱 192점

4위 쿼드로 173점

5위 T1 170점

6위 오피지지 스포츠 168점

7위 다나와 e스포츠 165점

8위 담원 게이밍 162점

9위 디토네이터 149점

10위 아프리카 프릭스 140점

11위 라베가 138점

12위 아키써틴 135점

13위 VSG 134점

14위 e스탯 e스포츠 129점

15위 미카엘 115점

16위 APK 프린스 113점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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