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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김정균 감독의 비시 게이밍, WE에 완패하며 2연패

비시 게이밍 선수들(사진=lol.gamepedia.com 발췌).
비시 게이밍 선수들(사진=lol.gamepedia.com 발췌).
김정균 감독이 이끄는 비시 게이밍(이하 VG)이 월드 엘리트(이하 WE)에게 무기력하게 완봉패를 당했다.

VG는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 2주 5일차 WE와의 대결에서 1세트와 2세트 모두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패했다.

1세트에서 WE가 레넥톤, 자르반 4세, 럼블, 아펠리오스, 쓰레쉬를 가져가자 VG는 모데카이저, 리 신, 사일러스, 미스 포츈, 노틸러스로 대응했다.

VG는 15킬을 내주는 동안 1킬도 내지 못할 정도로 완패했다. 4분에 하단에서 노틸러스가 잡혔고 5분에는 상단에서 모데카이저가 WE의 2인 협공에 당했다. 8분에 하단에서 미스 포츈이 잡힌 VG는 상단에서 일어난 2대2 교 전에서 레넥톤에게 더블 킬을 허용하면서 흐름을 완전히 내줬다.

9분 만에 4,000 골드 차이로 앞선 WE는 전장을 마음껏 누볐고 18분에 중앙에서 벌어진 5대5 싸움에서 4킬을 챙겼다. 21분에 중앙 억제기를 파괴한 뒤 교전을 연 WE는 자르반 4세가 2킬을 가져가며 압도했고 내셔 남작도 편하게 챙기면서 상단으로 돌진, 에이스를 달성하며 킬 스코어 20대1로 1세트를 승리했다.

2세트에서 WE는 레넥톤, 에코, 판테온, 칼리스타, 타릭을 선택했고 VG는 아트록스, 렉사이, 조이, 미스 포츈, 노틸러스로 대응했다. 6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타릭이 황홀한 강타로 미스 포츈을 묶으면서 킬을 올린 WE는 8분에 협곡의 전령 지역에서 에코와 렉사이가 맹위를 떨치면서 렉사이와 노틸러스를 끊어냈다.

24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전투를 벌인 WE는 VG의 궁극기를 소모하게 만든 뒤 레넥톤과 에코가 파고 들어 체력을 빼놓았고 칼리스타가 멀티킬을 따내며 킬 스코어를 8대4로 벌렸다. 28분에 아무런 저항 없이 내셔 남작을 가져간 WE는 29분에 하단 정글에서 매복하고 있던 VG 선수들을 잡아냈고 스플릿 푸시를 통해 포탑을 연이어 무너뜨리면서 넥서스까지 파괴, VG에게 2연패를 안겼다.

2승1패가 된 WE는 공동 4위에 올랐고 1승3패가 된 VG는 15위까지 내려 앉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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