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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때문에.. 아데바요르, 토고 귀국 중 발 묶여

파라과이 리그 올림피아 아순시옹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엠마누엘 아데바요르 트위터 캡처]
파라과이 리그 올림피아 아순시옹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엠마누엘 아데바요르 트위터 캡처]
영국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에서 뛰었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36)가 조국인 토고로 귀국 도중 격리 조처를 당했다.

영국 데일리미러 지는 24일(현지시간) "파라과이 리그에서 뛰고 있는 엠마누엘 아데바요르가 토고로 귀국하던 중 서아프리카 베냉에서 격리당했다"고 전했다.

지난 달 파라과이 프로축구리그의 올림피아와 계약한 아데바요르는 코로나 19와 관련해 파라과이 리그가 중단됨에 따라 귀국을 결정했다. 아데바요르는 소속팀이 있는 파라과이 아순시옹에서 파리를 거쳐 서아프리카 베냉을 통해 토고의 수도 로메로 향할 예정이었다. 당시 아데바요르는 코로나 19 양성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로메(토고의 수도)로 향하는 비행기가 이륙하기 35분 직전 베냉 당국에 붙잡혔다. 아데바요르는 항구도시 코토누의 호텔에서 최소 15일이상 꼼짝없이 발이 묶일 처지에 놓였다.

한편 그의 소속팀 올림피아의 구단 관계자는 "구단은 아데바요르에게 지금 상황에서 귀국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경고했지만 그는 가족과 함께 있는 것을 택했다" 는 입장을 밝혔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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