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체육회는 경북 사회공동모금회와 진행하는 코로나19 위기극복 희망 릴레이 경북체육인 모금 운동에 경북도청 수영팀 선수단이 2천21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금메달을 딴 김서영은 경북체육회를 통해 "경북도청 수영팀에서 운동하면서 받았던 경북도민의 높은 관심과 격려 덕분에 항상 큰 힘을 얻었다. 코로나19로 도민들이 힘든 시간에 이렇게나마 작은 힘을 드리고 싶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밝은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다"면서 "모두 건강하시고 힘냅시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