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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에비앙 챔피언십 8월 개최 확정...올림픽 연기로 재조정

2019 에비앙 챔피언십 챔피언 고진영. 사진=AP/연합뉴스
2019 에비앙 챔피언십 챔피언 고진영. 사진=AP/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개최 일정이 조정됐다.

LPGA투어는 27일 “2020 도쿄 올림픽이 2021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2020 에비앙 챔피언십이 8 6일부터 9일까지로 일정이 변경됐다”고 발표했다.

LPGA투어는 매년 8월 에비앙 챔피언십을 개최해왔지만 올해 도쿄올림픽 일정과 겹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개막을 7월 23일로 앞당긴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다시 8월 개최가 확정됐다.

마이크 LPGA 커미셔너는 "이번 일정 조정에 따라 선수들의 이동 동선이 쉬워지고 이전에 연기되었던 대회의 일정을 여름과 가을 기간에 다시 잡을 있도록 도와줄 "이라고 밝혔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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