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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마블' 황민서 활약한 서울, 글래디에이터즈 꺾고 2연승

서울 다이너스티(사진=중계방송 캡처).
서울 다이너스티(사진=중계방송 캡처).
◆오버워치 리그 2020 8주차
▶서울 다이너스티 3대0 LA 글래디에이터즈
1세트 서울 2 < 네팔 > 1 글래디에이터즈
2세트 서울 3 < 리알토 > 2 글래디에이터즈
3세트 서울 3 < 아이헨발데 > 3 글래디에이터즈
4세트 서울 2 <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 1 글래디에이터즈

서울 다이너스티가 LA 글래디에이터즈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서울은 30일 온라인으로 열린 오버워치 리그 2020 8주차 글래디에이터즈와의 경기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변수를 만드는 '마블' 황민서의 시그마를 필두로 뛰어난 개인 기량과 팀워크의 조화로 글래디에이터즈를 압박하며 3대0 승리를 거뒀다. 서울은 강팀 글래디에이터즈를 상대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서울이 1세트 '네팔'에서 선취점을 올렸다. 서울은 '피츠' 김동언의 한조가 킬을 만들며 거점을 빼앗고 '제스처' 홍재희의 오리사가 꼼짝 마로 변수를 만들며 1대0으로 앞서갔다. 2라운드 글래디에이터즈가 반격했다. 레킹볼 돌진 조합을 꺼낸 글래디에이터즈는 난전 속에 딜러진이 활약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3라운드, 서울은 '마블' 황민서의 시그마가 활약하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1세트를 가져갔다.

서울은 2세트 '리알토'까지 가져가며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선공에 나선 서울은 메이-맥크리 조합으로 글래디에이터즈의 공격을 받아쳐 경유지를 넘어섰다. '비도신' 최승태의 젠야타가 킬을 올리며 종착지를 향한 서울은 '토비' 양진모의 바티스트가 불사장치로 팀을 살리며 3점을 가져갔다. 공격에 나선 글래디에이터즈는 'MirroR' 크리스 찐의 둠피스트가 활약하며 서울의 끈끈한 수비를 뚫고 전진했다. 서울은 김동언의 맥크리가 맹공을 퍼부어 화물에 제동을 걸고 승리를 챙겼다.

3세트 '아이헨발데'에서는 승부가 가려지지 않았다. 맥크리-메이로 공격에 나선 서울은 손쉽게 거점에 진입하며 한 점을 가져갔고 탱커진이 단단하게 전선을 유지하며 종착지에 도달했다. 글래디에이터즈도 공격력을 보여줬다. 크리스 찐의 둠피스트를 앞세워 빠르게 화물을 밀고 나간 글래디에이터즈는 중력자탄-눈보라 연계로 서울의 수비를 무너뜨리고 3점을 차지했다.

1분이 주어진 추가 라운드, 글래디에이터즈는 'Shaz' 요나스 수오바라의 아나가 힐밴으로 변수를 만들며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서울 역시 진입하는 둠피스트를 철저하게 마크하며 기회를 주지 않았고 증폭 매트릭스와 함께 글래디에이터즈를 정리하며 무승부를 만들었다.

서울이 4세트 '볼스카야인더스트리'에서 승리를 완성했다. 글래디에이터즈는 '버드링' 김지혁의 트레이서를 앞세워 A거점을 가져갔지만 B거점 공격에 어려움을 겪으며 한 점을 가져가는 데 그쳤다. 공격에 나선 서울은 'Jaru' 제이슨 화이트의 한조에 고전한 끝에 A거점을 차지했고 중력붕괴와 눈보라로 거점을 정리하며 깔끔하게 승리를 완성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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