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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드래곤X '데프트' 김혁규 "'칼리타릭' 조합, 상대할 만하다"

[롤챔스] 드래곤X '데프트' 김혁규 "'칼리타릭' 조합, 상대할 만하다"
"칼리스타와 타릭을 내주더라도 상대할 만하다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해냈다."

드래곤X의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칼리스타와 타릭 조합에 대해 "내주더라도 해볼 만하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김혁규는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7주 1일차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3세트에서 세나로 맹활약하면서 시즌 두 번째 MVP로 뽑혔다.

오랜만에 MVP로 선정된 김혁규는 "사실 2세트에서 이기고 MVP를 받고 싶었는데 아펠리오스가 성장할 기회를 주면서 그러지 못해 아쉽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최근 인터뷰를 통해 온라인 경기의 장점으로 자유로운 복장을 꼽으면서 화제를 모았던 김혁규는 "3세트에서 MVP를 받았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부랴부랴 유니폼 상의를 착용했다"라면서 "하의까지는 유니폼으로 갈아입지 못해 트레이닝복 차림이다"라고 솔직히 말해 재미를 줬다.

1세트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에게 칼리스타와 타릭을 풀어준 이유를 묻자 김혁규는 "느낌상 풀어줘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고 경기를 하면서도 잘 풀렸다"라면서 "칼리스타와 타릭이 요즘에 조합을 이뤄 자주 등장하는데 상대할 만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2세트에서 샌드박스 게이밍 원거리 딜러 '루트' 문검수의 아펠리오스에게 호되게 당했던 점에 대해서는 "라인전에서 무난하게 성장하면 아펠리오스도 잡을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사고가 많이 나서 후반에는 도저히 막을 수 없을 정도로 성장했더라"라고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

김혁규는 "2라운드에서 2연패 뒤 2연승을 이어가고 있는데 2라운드 초반 흔들렸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최대한 경기력을 끌어 올려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가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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