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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파리, 'NiCOgdh' 둠피스트 앞세워 휴스턴 제압

파리 이터널 'NiCOgdh' 니콜라 모레(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파리 이터널 'NiCOgdh' 니콜라 모레(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버워치 리그 2020 9주차
▶파리 이터널 3대1 휴스턴 아웃로즈
1세트 파리 0 < 네팔 > 2 휴스턴
2세트 파리 3 < 파리 > 2 휴스턴
3세트 파리 2 < 도라도 > 0 휴스턴
4세트 파리 3 < 할리우드 > 1 휴스턴

파리 이터널이 휴스턴 아웃로즈에 지난 패배를 설욕했다.

파리는 6일 온라인으로 열린 오버워치 리그 2020 9주차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NiCOgdh' 니콜라 모레의 둠피스트가 맹활약을 펼치며 쟁탈전 완패를 떨쳐내고 세 세트를 내리 챙겨 3대1로 승리했다. 지난 0대3 완패를 갚아준 파리는 5승 고지에 올랐고 휴스턴은 2연승을 마감하며 6패째를 안았다.

휴스턴이 1세트 '네팔'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둠피스트-리퍼로 맞붙은 1라운드, 휴스턴은 디바가 있는 강점을 살려 힘 싸움에 우위를 점했고 'blase' 제프리 창의 둠피스트가 날뛰며 선취점을 올렸다. 2라운드 역시 '메코' 김태홍의 디바가 종횡무진 활약하며 휴스턴에 힘을 실었고 휴스턴은 'Danteh' 단테 크루즈의 EMP로 파리를 무력화시키며 2대0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는 '파리'에서 진행됐다. 파리는 'NiCOgdh' 니콜라 모레의 둠피스트가 난전을 정리하며 A거점을 가져갔다. 'BenBest' 뱅자맹 듀라페의 라인하르트를 필두로 밀고 들어간 파리는 '한빈' 최한빈의 시그마가 중력붕괴로 휴스턴의 발을 묶으며 2점을 챙겼다. 공격에 나선 휴스턴은 고전 끝에 'Muma' 오스틴 윌모트의 대지분쇄로 A거점을 챙겼고 디바를 이격시키고 진격해 B거점까지 가져갔다.

추가 라운드, 휴스턴은 리퍼-트레이서를 선택해 앞뒤로 공격을 펼쳤지만 파리는 최한빈의 디바가 트레이서를 잡아내며 수비에 성공했고 속도를 높여 치고 들어가 거점 한 칸도 주지 않았다. 3분이 넘는 시간을 들고 공격에 나선 파리는 니콜라 모레의 둠피스트를 앞세워 단번에 거점을 가져가며 1대1을 맞췄다.

파리가 3세트 '도라도'에서 리드를 잡았다. 파리는 'FDGoD' 브라이스 몬사부아르의 루시우가 솜브라를 마크하며 휴스턴의 수비를 뚫고 화물을 밀고 나갔다. 마지막 구간에서 솜브라에 휘둘리며 시간이 끌린 파리는 종착지 앞에서 김태홍의 디바를 뚫지 못하며 2점에서 공격을 마쳤다. 수비에 나선 파리는 경유지 앞에서 최한빈의 자폭이 솜브라를 잡으며 수비에 성공했고 EMP까지 취소시키며 휴스턴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파리는 니콜라 모레의 둠피스트가 융화를 끊어내며 '완막'으로 2대1을 만들었다.

파리는 4세트 '할리우드'에서 승리를 완성했다. 공격을 펼친 파리는 2층을 잡고 단번에 A거점을 차지했고 'SoOn' 트랑스 타를리에의 리퍼가 맹공을 퍼부으며 종착지에 도달했다. 공격에 나선 휴스턴은 단테 크루즈의 죽음의 꽃으로 A거점을 챙겼지만 파리는 끊임없이 난전을 만들며 화물 운송을 지연시켰다. 휴스턴의 마지막 공격마저 지원가 궁극기로 손쉽게 받아친 파리는 깔끔하게 화물을 정리하며 3대1 승리를 가져갔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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