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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천적 관계 이어간 필라델피아, 워싱턴 3대0 완파

필라델피아 퓨전(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필라델피아 퓨전(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버워치 리그 2020 9주차
▶필라델피아 퓨전 3대0 워싱턴 저스티스
1세트 필라델피아 2 < 부산 > 1 워싱턴
2세트 필라델피아 2 <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 1 워싱턴
3세트 필라델피아 3 < 66번 국도 > 2 워싱턴

필라델피아 퓨전이 워싱턴 저스티스를 완파하며 천적 관계를 이어갔다.

필라델피아는 6일 온라인으로 열린 오버워치 리그 2020 9주차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공격력을 뽐내며 3대0 완승을 거뒀다. '희수' 정희수는 리퍼로 킬 결정력을 뽐내며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고 필라델피아는 워싱턴전 3연승을 달리며 6승 고지에 올랐다.

필라델피아가 치열한 혈전 끝에 1세트 '부산'을 가져갔다. 정확한 포커싱으로 필라델피아의 탱커진을 잡아내며 리드를 잡은 워싱턴이었지만 필라델피아도 곧바로 반격했다. '카르페' 이재혁의 토르비욘이 맹공을 퍼부으며 워싱턴의 바스티온-시메트라 요새를 깨고 1대1을 맞춘 필라델피아는 3라운드 거점에서 펼쳐진 난전에서 토르비욘의 포탑이 화력을 보태며 역전승을 만들었다.

필라델피아는 2세트 '볼스카야인더스트리'도 가져가며 승기를 잡았다. 선공에 나선 필라델피아는 이재혁이 토르비욘 맞대결에 승리하며 A거점을 챙겼고 유연한 완급 조절로 워싱턴의 공격을 무력화시키며 2점을 가져갔다. 수비로 전환한 필라델피아는 '희수' 정희수의 리퍼가 워싱턴을 정리하며 거점 진입을 허용하지 않았다. 'Corey' 코리 니그라의 초고열 용광로로 추가시간 1점을 가져간 워싱턴이었지만 필라델피아는 깔끔하게 B거점 수비에 성공하며 2대0을 만들었다.

3세트 '66번국도' 역시 필라델피아의 낙승이었다. 공격을 펼친 필라델피아는 정희수의 리퍼가 그림자밟기로 워싱턴의 뒤를 잡으며 수비를 무너뜨렸고 막힘없이 전진해 순식간에 3점을 가져갔다. 워싱턴은 코리 니그라가 솔져: 76을 꺼내 필라델피아의 토르비욘 수비를 뚫었지만 필라델피아도 정희수의 솜브라가 EMP를 돌리며 착실히 시간을 줄였고 초고열 용광로로 추가시간 워싱턴의 전진을 막아내며 3대0 승리를 완성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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