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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골퍼 이재윤 "외삼촌( 봉중근)의 운동감각을 물려받은 것 같아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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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시즌 기대되는 신인을 소개합니다. 전 메이저리거 봉중근의 조카로 알려지며 관심을 끌고 있는 이재윤(20)을 팀볼빅 촬영장에서 잠시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올해 정규투어 데뷔를 앞두고 있는 이재윤(20)은 2018년 10월 KLPGA에 입회한 뒤 2019년 드림투어 첫 출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가능성을 뽐냈습니다. 3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에도 기죽지 않고 선배들과의 경쟁을 이겨내며 될 성 싶은 떡잎임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짝' 활약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이재윤은 이후 차근차근 상금을 쌓으며 지난 해 드림투어 상금랭킹 14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20위까지 주어지는 2020시즌 시드도 손에 넣었죠.

이재윤은 '봉의사'로 불리며 한국과 일본의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맹활약했던 봉중근의 조카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이재윤은 "드림투어 첫 우승 당시에도 격려의 문자를 받았다"면서 "이번 정규투어 시드가 확정되었을때도 "스포츠용품 상품권도 보내주시고 격려를 많이 해 주셨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주 보지는 못해도 연락은 자주 한다는 그녀는 "아무래도 운동감각은 외삼촌한테 물려 받지 않았을까요?"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어 보였습니다.

정규투어 데뷔를 앞둔 소감을 어떨까요. 이재윤은 "아무래도 정규투어는 라운드수도 많아지고 해서 체력훈련을 많이했어요. 작년에 추천받아서 1부투어에 나간적이 있었는데 그린주변하고 그린이 드림투어하고 다르다는 걸 많이 느껴 겨울훈련에서 그린 주변 어프로치랑 퍼팅을 많이 연습했어요"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재윤은 1부 투어 데뷔전이었던 효성챔피언십에 대한 아쉬움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2라운드까진 괜찮았는데 마지막날 체력도 많이 떨어지고 경기가 잘 안풀려서 아쉽게 마무리해야 했어요. 그래서 요즘은 근력운동과 근지구력 훈련을 많이 하고 또 필라테스도 함께하고 있어요"라고 근황을 소개했습니다.

본격적인 국내 데뷔가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리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아무래도 경기가 늦어지다 보니 제 자신이 루즈해질까봐 헬스와 필라테스 다니면서 나름 타이트하게 규칙적으로 생활하려고 하고 있어요"라면서 "언제 시작해도 잘 할 수 있게 관리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루키다 보니 초반에 경험을 많이 쌓고 후반에 잘 해볼려고 했는데 이렇게 돼서 아쉬워요"라고 말했습니다.

본격적인 1부 무대 데뷔를 앞둔 이재윤의 올시즌 목표는 무엇일까요. 역시 신인왕이었습니다. 이재윤은 "아무래도 단 한번뿐인 신인왕이 목표에요. 1승해서 위너스클럽에도 들고 싶어요"라고 말하면서 "연말 대상시상식에서 드레스도 입어보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쟁쟁한 선배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앞두고도 자신감있게 시즌을 준비하는 당찬 이재윤의 모습에 올 시즌 기대해볼 만 한 신인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재윤은 아직 제 실력을 선보이기도 전인 신인입니다. '봉중근의 조카'로 관심을 받았지만 아직 본인의 진면목을 알리진 못했습니다. 올 시즌이 끝난 뒤에는 이재윤이 어떻게 팬들에게 기억될 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언젠가는 봉중근 선수가 '이재윤의 외삼촌 봉중근'으로 불리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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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마니아리포트 기자 /smfoto@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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