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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Scarlett' 사샤 호스틴 "한국에 있기에 대회 출전 가능"

[GSL] 'Scarlett' 사샤 호스틴 "한국에 있기에 대회 출전 가능"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외국에서 열릴 예정인 대회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는데 나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덕에 GSL이라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브레이브 스타 게이밍의 저그 'Scarlett' 사샤 호스틴이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사샤 호스틴은1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1 24강 B조 최종전에서 이병렬을 2대0으로 격파하고 16강에 올라갔다. 2년 전에 열린 GSL 2018 시즌1에서도 비슷한 양상으로 이병렬을 떨어뜨리면서 16강에 올라간 바 있는 호스틴은 "2년 전 기억이 떠오르면서 마치 데자뷰를 보고 있는 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렬을 상대로 초반 전략을 구사해 성공시킨 호스틴은 "'NoRegreT' 제이크 움플레비가 추전한 전략을 1세트에 구사했고 2세트에서 사용한 전략은 '에버드림'에서 앞마당을 가져간 저그를 상대로 높은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전략이어서 사용했다"라고 설명했다.

테란 이신형에게 패하며 패자조로 내려갔던 호스틴은 "이신형과의 1세트에서는 3년 전에 유행하던 전략을 구사했는데 제대로 되지 않았고 2세트는 힘에서 무너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9번째 코드S 시즌을 보내고 있는 호스티은 "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외국에서 열릴 예정인 대회들이 대부분 취소되고 연기된 상황에서 오히려 내가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기에 GSL에 출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면서 "GSL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드리는 것이 올해의 목표이며 새로운 팀인 브레이브 스타 게이밍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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