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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이신형, 조성호의 4연속 4강 저지! 7시즌 만에 4강(종합)

[GSL] 이신형, 조성호의 4연속 4강 저지! 7시즌 만에 4강(종합)
◆GSL 2020 시즌1 코드S 8강 2회차
▶이신형 3대2 조성호
1세트 이신형(테, 7시) 승 < 에버드림> 조성호(프, 1시)
2세트 이신형(테, 5시) < 옵시디언 > 승 조성호(프, 11시)
3세트 이신형(테, 1시) 승 < 이터널엠파이어 > 조성호(프, 7시)
4세트 이신형(테, 5시) < 시뮬레이크럼 > 승 조성호(프, 11시)
5세트 이신형(테, 7시) 승 < 젠 > 조성호(프, 1시)

카이지 게이밍 이신형이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호를 풀 세트 접전 끝에 제압하고 일곱 시즌 만에 4강에 올라갔다.

이신형은 2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20 시즌1 코드S 8강 2회차 조성호와의 대결에서 한 세트씩 주고 받은 끝에 3대2로 신승을 거두면서 4강에 올라갔다. 이신형은 2017년 GSL 시즌3 우승 이후 무려 일곱 시즌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신형은 1세트에서 본진 자원만으로 병력을 꾸려 치고 나갔다. 해병을 꾸준하게 생산한 이신형은 의료선에 공성전차 2기를 실어 이동했고 조성호의 앞마당에 조이기 라인을 형성했다. 의료선으로 시야를 밝히면서 조성호의 본진 위쪽에 건설되어 있는 수정탑을 파괴한 이신형은 관문의 전원을 끄면서 프로토스의 생산 시설을 무력화시키고 손쉽게 1세트를 가져갔다.

'옵시디언'에서 열린 2세트는 조성호가 챙겼다. 황혼의회를 건설하고 점멸을 개발한 조성호는 이신형의 땅거미지뢰 드롭에 피해를 입지 않았다. 이신형이 병력 조합을 갖춘 뒤 밀고 나오는 것도 관문 유닛으로 수비해낸 조성호는 거신을 대거 생산하기 시작했고 중앙을 장악했다. 광전사와 암흑기사로 이신형의 확장을 견제한 조성호는 이신형이 공격을 시도하게 만들었고 대승을 거두면서 1대1을 만들었다.

3세트에서 이신형은 전진 건물 전략을 구사하는 조성호의 전략을 깔끔하게 막아냈다. 조성호가 이신형의 앞마당 구석에 수정탑과 관문, 우주관문을 짓는 것을 사신으로 확인한 이신형은 입구를 막으면서 사전에 차단했고 해병과 공성전차, 건설로봇을 이끌고 조이기를 성공하면서 2대1로 앞서 나갔다.

4세트는 조성호가 승리했다. 사도로 이신형의 본진에 난입한 조성호는 땅거미지뢰 드롭 전략을 간파했고 암흑기사를 생산했다. 이신형의 드롭은 탐사정 컨트롤을 통해 수비해낸 조성호는 이신형의 본진과 앞마당을 암흑기사로 장악하면서 건설로봇을 줄였다. 이신형이 자원을 짜내서 조성호의 앞마당에 조이기를 시도했고 벙커까지 완성시켰지만 조성호는 집정관과 추적자, 불멸자 등 모든 병력을 대동해서 수비하고 세트 스코어를 2대2로 만들었다.

5세트에서 이신형은 땅거미지뢰 드롭을 통해 피해를 입히면서 유리하게 끌고 갔다. 본진에 떨어진 2기의 지뢰가 탐사정을 무려 12기나 잡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조성호의 추적자 압박을 공성전차로 막아낸 이신형은 밤까마귀와 해병, 불곰을 조합해서 밀고 나갔다. 조성호가 고위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으로 버티려 했지만 이신형은 프로토스 병력 위에 EMP를 적중시켰고 해병과 불곰으로 조성호의 확장을 연이어 파괴하면서 4강에 올라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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