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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E1 채리티오픈 대회 첫 날 선두로 경기 끝마쳐

이소영이 14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킨 후 캐디와 기쁨을 표하고 있다.[KLPGA 제공]
이소영이 14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킨 후 캐디와 기쁨을 표하고 있다.[KLPGA 제공]
이소영(22·롯데)이 E1 채리티오픈 1라운드에서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소영은 28일 경기도 이천시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8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원) 대회 첫날 첫 번째 홀부터 3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버디 7개와 노보기로 합계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소영은 " 각 홀마다 좋은 위치가 아니었지만 행운이 따라줘서 버디를 성공시킬 수 있었다. 그렇게 버디를 하고 나니 탄력을 받아 좋은 플레이가 나왔다" 고 밝혔다.

이어 선두로 경기를 마친 것에 대해 "코스 상태가 아무래도 좋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이 훌륭한 플레이를 하고 있다. 아직 3일이라는 긴 시간이 남았다. 남은 3라운드서 편하게 플레이 하고싶다"고 덧붙였다.

안정적인 경기를 바탕으로 노 보기를 한 것에 대해 이소영은 "한 타 한 타 최선을 다하면서 플레이에 임했더니 보기를 안 하게 됐다. 또한 부담을 갖지 않고 편한 마음으로 하니 큰 실수 나오지 않은 것이 컸다. 비록 실수가 몇 차례 나왔어도 다행히 잘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이소영은 끝으로 "라운드 시작 전에 이번 대회에서 예선 통과를 목표했으나 이제는 톱10으로 바꾸겠다"며 당찬 각오를 보였다.

한편 이소영은 지난 2018년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열린 올포유 챔피언십대회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다. 같은 코스에서의 '기분 좋은' 경험을 바탕으로 산뜻한 출발한 이소영이 올 시즌 효성챔피언십과 KLPGA챔피언십에서 기록한 4위 행진을 멈추고 정상 탈환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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