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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죽는 법을 잊은 'knight', TES 7연승 견인

톱 e스포츠의 미드 라이너 'knight' 주오딩(가운데,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톱 e스포츠의 미드 라이너 'knight' 주오딩(가운데,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톱 e스포츠가 미드 라이너 'knight' 주오딩의 노데스 플레이를 앞세워 하위권인 LNG e스포츠를 완파했다.

톱 e스포츠(이하 TES)는 3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2020 서머 5주 5일차에서 LNG e스포츠를 2대0으로 제압하는 동안 미드 라이너 'knight' 주오딩이 한 번도 죽지 않는 신기에 가까운 플레이를 보여준 덕에 완승을 거뒀다. 서머 개막 이후 한 번도 패하지 않은 TES는 7연승을 이어갔고 단독 1위도 지켜냈다.

1세트에서 신드라를 선택한 주오딩은 11분에 하단으로 개입해 노틸러스를 잡아내면서 첫 킬을 올렸다. 12분에 하단에서 또 다시 전투가 벌어졌고 신드라가 풀려난 힘으로 르블랑의 체력을 빼놓은 뒤 노틸러스까지 잡아내는 등 킬 포인트를 쌓은 덕에 TES는 킬 격차를 벌렸다. 중앙 압박 과정에서 노틸러스를 순식간에 잡아낸 주오딩의 신드라는 16분에 전령 지역에서 벌어진 싸움에서도 적군와해로 2명을 묶었고 17분에 하단에서 오공을 스킬 연계로 녹여내면서 위용을 떨쳤다.

21분에 상단에서 르블랑을 적군 와해와 풀려난 힘 콤보로 잡아낸 주오딩은 23분 중앙 교전에도 관여, 8킬 노데스 10어시스트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 갈리오로 플레이한 주오딩은 4분에 하단으로 내려오면서 렉사이를 끊어냈고 계속 덤벼드는 LNG 선수들을 도발로 묶으면서 신드라까지 잡아냈다. 6레벨을 넘긴 7분에는 상단으로 영웅 출현을 쓰면서 다이브를 시도, 오공을 잡아낸 주오딩은 20분에 하단 붉은 덩굴 정령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어시스트를 연달아 챙겼고 메자이의 영혼 약탈자 스택도 계속 쌓아갔다.

24분에 내셔 남작을 가져간 TES는 25분에 하단에서 주오딩의 갈리오가 오공을 순식간에 녹인 뒤 세트까지 제거하면서 중앙 돌파를 성공, 킬 스코어 18대2로 승리했다. 주오딩의 2세트 기록은 7킬 노데스 9어시스트였고 메자이 25스택을 모두 채운 상태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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