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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JDG, '코리안 듀오' 앞세워 IG 완파! 4연승

징동 게이밍(사진=lol.gamepedia.com 발췌).
징동 게이밍(사진=lol.gamepedia.com 발췌).
징동 게이밍이 '카나비' 서진혁과 '로컨' 이동욱이 MVP로 선정될 정도로 맹활약한 덕에 인빅터스 게이밍을 2대0으로 완파하고 4연승을 이어갔다.

징동 게이밍(이하 JDG)는 4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2020 서머 5주 6일차에서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를 맞아 서진혁이 1세트에서 리 신으로, 이동욱이 2세트에서 아펠리오스로 각각 MVP를 수상하면서 승리했다. 5승2패가 된 JDG는 3위에 랭크됐다.

JDG는 1세트에서 레넥톤, 리 신, 조이, 이즈리얼, 레오나를 가져갔고 IG는 제이스, 볼리베어, 아지르, 아펠리오스, 노틸러스를 조합했다. 6분에 전령 지역 정글에 숨어 있다가 노틸러스를 끊어낸 JDG는 9분에 상단에서 'Zoom' 장싱란의 레넥톤이 '더샤이' 강승록의 제이스를 상대로 솔로킬을 만들어내면서 기세를 올렸다. 11분에 하단에서, 12분에 중단에서 IG의 미드 라이너 '루키' 송의진의 아지르가 황제의 진영을 절묘하게 쓴 탓에 연속 킬을 내주며 역전 당한 JDG는 14분에 서진혁의 리 신이 아펠리오스와 노틸러스를 연이어 잡아내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16분에 드래곤을 가져간 뒤 빠져 나가던 IG의 볼리베어에게 음파를 맞힌 서진혁의 리 신은 볼리베어가 아지르 근처로 도망가자 날아 들어갔고 아지르를 용의 분노로 걷어차면서 전투에서 이탈시켰다. 서진혁이 시선을 끄는 동안 JDG 선수들은 뒤에서 밀고 들어오면서 3명을 잡아냈고 21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는 조이가 눈엣가시였던 아지르를 잡아내는 등 킬 격차를 벌렸다. 28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레오나가 흑점 폭발을 IG 선수들 3명에게 맞히면서 치고 들어간 JDG는 이동욱의 이즈리얼이 3명을 잡아내며 승리했다.

2세트에서 JDG는 오른, 리 신, 조이, 이즈리얼, 세트를 택했고 IG는 제이스, 렉사이, 트위스티드 페이트, 아펠리오스, 노틸러스를 가져갔다. 4분에 IG가 상단으로 렉사이를 호출하면서 다이브를 시도하자 장싱란의 오른이 러브킬을 만들어내면서 기세를 올린 JDG는 5분에 하단에서 이동욱의 이즈리얼이 노틸러스를 잡아내면서 라인전에서 앞서 나갔다. IG가 장싱란의 오른을 계속 노리자 하단에 전령을 쓰면서 포탑을 먼저 파괴한 JDG는 14분에 하단으로 집중된 IG의 공격에 의해 오른과 리 신을 잃었다.

JDG는 18분에 중앙에 전령을 소환하면서 대치전선을 형성했고 이동욱의 이즈리얼이 포킹으로 렉사이와 노틸러스, 아펠리오스를 차례로 잡아내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24분에 내셔 남작을 깜짝 사냥한 JDG는 서진혁의 리 신이 강승록의 제이스를 걷어차서 잡아냈고 상단 압박 과정에서 렉사이를 제거했다. IG가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제이스를 앞세워 버텨보려 했지만 이동욱의 이즈리얼이 연달아 스킬을 맞히면서 두 명 모두 끊어내고 2대0 승리를 확정지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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