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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전태양의 큰 그림이 완성됐다…외국인 2명과 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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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명식에서 발언하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전태양(사진=아프리카TV 생중계 화면 캡처).
GSL 2020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스타크래프트2 선수 생활 이후 처음으로 GSL이라는 무대에서 정상에 오른 전태양이 연속 우승을 위한 큰 그림을 완성시켰다. 16강에 오른 두 명의 외국인 선수들과 한 조에서 경기하고 싶다고 밝혔던 전태양은 'Scarlett' 사샤 호스틴과 'Special' 후안 로페즈와 같은 조를 이뤄내며 실리를 챙겼다.

전태양은 8일 열린 GSL 2020 시즌2 코드S 16강 조지명식에서 시작부터 외국인 선수들과 같은 조에서 경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24강을 통과한 외국인 저그는 익히 알려진 인물들은 'Scarlett' 사샤 호스틴과 'Special' 후안 로페즈였다. 사샤 호스틴은 테란전이 약하고 후안 로페즈는 전태양과 함께 연습하면서 성장세를 보였기에 전태양을 스승으로 모시는 사이다.

전태양은 첫 선택은 사샤 호스틴이었고 외국인 선수들을 한 자리에 모으겠다는 전태양의 의도를 받아들인 호스틴은 후안 로페즈를 선택하면서 우승자에게 주어진 스페셜 카드를 쓰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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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시즌2 16강 대진 및 일정.


선택권을 가진 후안 로페즈는 전태양이 꺼려하는 인물 가운데 한 명인 프로토스 김대엽을 뽑았다. 김대엽은 전태양과 같은 팀으로, kt 롤스터 시절 같은 팀에서 뛰기도 했으며 지난 시즌1에서 전태양이 우승할 때 연습을 도와준 선수다. 전태양은 "이번 조지명식에서 내가 우승할 때 함께 했던 선수들은 가급적 우리 조에 넣지 않을 생각으로 왔는데 후안 로페즈의 선택으로 모든 것이 틀어졌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결국 전태양은 김대엽이 들어오자 다른 조에 있는 선수와 바꿀 수 있는 카드를 꺼내 들었고 D조에 있던 저그 박수호와 맞교대하면서 조 편성을 완료했다.

전태양은 "조지명식을 하기 전부터 박수호를 도와주기로 했는데 후안 로페즈가 김대엽을 우리 조로 끌고 들어오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라면서 "내가 떨어지더라도 후안 로페즈는 가장 먼저 떨어뜨리겠다"라고 최종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B조에는 테란 이신형과 저그 박령우, 프로토스 원이삭이 편성되며 화제를 모았고 C조에는 같은 팀인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와 조성호가 소속됐다. D조에는 지난 시즌 준우승자인 테란 김도욱을 필두로 김대엽, 주성욱, 이병렬 등 쟁쟁한 선수들이 포진됐다.

우승자 전태양이 속한 A조는 오는 17일 오후 6시30분에 막을 올린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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