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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멀티골' 리버풀, 3-1로 브라이턴 꺾고 승점 90점 돌파...최다 승점100점에 -8

멀티골을 기록한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연합뉴스]
멀티골을 기록한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연합뉴스]
일찌감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확정한 리버풀이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을 제압하고 역대 최다 승점 '100점' 신기록에 한발 더 다가섰다.

리버풀은 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브라이턴 앤드 호브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EPL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브라이턴에 3-1로 이겼다.

리버풀 대표 골잡이 모하메드 살라가 선제골과 쐐기골을 책임지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첫 골은 전반 6분 만에 나왔다.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지역 왼쪽에서 공을 가로챈 나비 케이타가 오른쪽으로 패스를 건넸고 살라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대를 갈랐다.

이후 2분만에 조던 헨더슨이 전반 8분 리버풀의 2번째 골을 넣었다.

브라이턴은 0-2로 뒤지던 전반 45분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한 골을 만회했다.

하지만 리드를 하던 리버풀은 후반 31분 살라가 앤드류 로버트슨이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단번에 18, 19호골을 신고한 살라는 득점왕 레이스 경쟁자인 제이미 바디(22골·레스터시티),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20골·아스널)을 향한 추격의 고삐를 죄었다.

한편 올 시즌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한 리버풀은 리그가 4경기 남은 가운데 승점 92점(30승2무2패)을 쌓아 2017-2018시즌 맨체스터 시티가 세운 EPL 한 시즌 최다 승점 기록(100)에 8점 차로 접근했다.

또 같은 시즌 맨시티가 세운 한 시즌 최다 승리(32승) 타이기록까지 2승을 남겨뒀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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