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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요 VS 히어로즈, 팀리그 첫 우승자 가리자

아프리카TV, 2일 질레트 ASTL 시즌1 결승전 개최

차라리요 VS 히어로즈, 팀리그 첫 우승자 가리자
스타크래프트 팀리그인 ASTL의 초대 우승팀이 가려진다.

아프리카TV는 오는 2일 오후 5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안에 위치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로 진행되는 질레트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팀 리그(이하 질레트 ASTL) 시즌1 결승전 경기를 진행한다.

결승 진출팀은 차라리요 버팔로즈와 아프리카TV 히어로즈다. 두 팀 모두 4강에서 풀 세트 접전을 펼치며 결승에 진출한 만큼 명실상부 ASTL 시즌1 최고의 매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차라리요 버팔로즈는 8강 풀리그에서 아프리카TV 히어로즈를 4대1으로 잡아낸 전적이 있으나 현재 아프리카TV 히어로즈는 단합력과 실력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결승전에서는 치열한 승부가 기대된다. 차라리요 버팔로즈는 팀리그 개인전 전적 24승1패의 장윤철을 필두로 김성대, 김태영이 개인전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빠른무한'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윤찬희를 비롯해 황병영, 김병수도 팀플레이에서 고른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아프리카TV 히어로즈는 '최종병기' 이영호를 필두로 이예훈, 조기석이 개인전에서 살아나고 있으며 김범수, 한두열 또한 팀플레이에서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결은 '최종병기' 이영호와 장윤철의 맞대결이다. 개인 리그 10회 우승에 빛나는 이영호와 팀 리그에서 24승1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내고 있는 장윤철가 맞붙는다면 백미가 될 전망이다.

질레트 ASTL 시즌1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선수와 관계자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과 관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대회를 시청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SNS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게임 & e스포츠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afreecatvgame/)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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