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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임단, 악성 댓글 적극 대응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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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임단들이 선수들에 대한 도를 넘어선 비난과 악성 댓글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연달아 밝히고 있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8일 공식 SNS를 통해 "선수들에 대한 지나친 인신 공격과 비하, 조롱 등의 사례가 많이 발견되고 있기에 이에 대해 법적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건강한 비판과 격려로 선수들에게 힘을 주시기 바란다"라고 의사를 밝히면서 공식 대응하겠다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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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해원 프린스도 동참했다. 같은 날 밤 설해원 프린스는 "연패가 지속됨에 따라 특정 선수들에 대한 도를 넘는 비방과 비난의 댓글, 다이렉트 메시지, 게시물이 발견되고 있다. 지속적으로 문제가 발생한다면 사무국은 선수 보호를 위해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수들에 대한 비난의 수위가 높아진다면 법적 대응도 가능하다는 뜻이다.

T1도 나섰다. CEO인 조 마시가 SNS를 통해 비슷한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 암시했고 9일 SNS를 통해 "T1 소속 선수들과 코치진, 직원들, 팬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어떠한 형태의 악성 비난을 용납하지 않겠다"라면서 "프로 e스포츠 선수로서 당연히 감수해야할 비판에 대해서 겸허히 받아들여왔으나 근래 애정어린 비판을 넘어 지나친 인신 공격과 비하, 모욕, 조롱 등이 팀의 건강과 안전을 해칠 수 있다고 판단, 강경 대처할 것이며 사안에 따라 법적 대응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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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임단들이 지나친 비난과 욕설, 조롱에 대해 강경 대응하기로 나선 것은 최근 스포츠 업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흐름과 궤를 같이한다.

지난달 말 한 프로배구 선수가 과도한 악성 댓글에 의해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프로 스포츠 선수들의 소속팀과 에이전트사를 중심으로 과도한 비난, 비판에 대해 강경 대응할 것이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나선 바 있다.

포털 사이트들도 스포츠 관련 소식을 전하는 페이지에 댓글 기능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카카오는 8월 7일부터 스포츠뉴스에 대한 댓글을 잠정 중단했고 네이버도 8월 중으로 댓글 서비스를 잠정 폐지하겠다고 알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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