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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LPL 1번 시드' 톱 e스포츠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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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위)와 톱 e스포츠가 D조 1위를 놓고 맞붙는다(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DRX가 중국 최강이라 불리는 톱 e스포츠와 한 판 승부를 벌인다.

DRX는 5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16강 그룹 스테이지 3일차에서 톱 e스포츠를 상대한다.

DRX는 3일 롤드컵 16강 첫 날 유니콘스 오브 러브를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보여주면서 승리했다. 초반부터 정글러 '표식' 홍창현의 니달리가 킬을 쓸어 담으면서 치고 나간 DRX는 11분에는 '케리아' 류민석의 판테온이 3킬을 챙겼고 이후 홍창현의 니달리가 가는 곳마다 킬을 만들어낸 결과 22대5라는 압도적인 킬 격차를 선보이며 승리했다. 홍창현의 니달리는 리치베인, 라바돈의 죽음의 모자 등 정글러 챔피언이 갖추기 어려운 고급 아이템으로 무장하며 라이너만큼 성장, 무려 13킬을 가져가며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으로 선정됐다.

플라이퀘스트와 개막전을 치른 톱 e스포츠(이하 TES)도 DRX와 비슷한 결과를 만들어냈다. TES는 중국 리그인 LPL에서도 그랬던 것처럼 상체를 담당하고 있는 선수들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369'의 카밀과 'Karsa' 헝하오슈안의 그레이브즈, 'knight' 주오딩의 아칼리가 각각 5킬과 6킬, 5킬을 기록했고 킬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완벽한 치고 빠지기를 선보이면서 플라이퀘스트의 혼을 빼놓았다.

DRX와 TES의 대결은 D조 1위를 가리는 자리이기에 의미가 있다. 팀별로 한 경기씩 치렀을 뿐이지만 어느 정도 실력 차이가 나고 있음을 보여줬기에 DRX와 TES의 5일 이기는 팀이 다음 두 팀의 맞대결까지 D조 1위를 유지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DRX 입장에서는 홍창현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매우 중요하다. TES의 상체를 담당하고 있는 선수들의 능력이 출중하고 플래시 울브즈 시절부터 한국 킬러로 정평이 나 있는 헝하오슈안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초반에 정글러끼리 부딪칠 경우는 그리 많지 않겠지만 어떻게 라이너들을 돕느냐에 따라 전황이 크게 바뀔 수 있어 홍창현이 주도권을 잡는 것이 승리로 가는 지름길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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