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F 2020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은한국과 중국 정부의 공식 후원으로 진행되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청소년 간의 교류 확대와 우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출범됐으며 2005년 중국 북경에서의 첫 대회를 시작으로 16년째 한국과 중국에서 번갈아 개최되고 있다.
국가대표 선발전 종목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와 PUBG 주식회사의 플레이어 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하스스톤 등 총 3가지로, 총상금 2,500만 원을 1위부터 4위까지 차등 수여할 계획이며 1위부터 3위까지는 국가대항전에 참가할 수 있는 국가대표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IEF 대학e스포츠 리그에는 3개 종목 예선에 약 500여 명이 넘는 대학생들이 참가 신청했으며 6주간의 치열한 경기 끝에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이 선수들은 10월 31일, 11월 1일 이틀 동안 예정되어 있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하며 선발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경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표 각 3팀씩, 하스스톤 국가대표 3명을 선발하며 이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가대항전은 11월28과 29일 이틀 동안 e스포츠 전용경기장인 강남 VSG 아레나에서 20여 개 국가의 선수들이 참가해 진행된다.
IEF 2020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은사단법인 국제교류연맹(IEF)과 강남구청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며 ㈜오피지지, 삼양식품㈜, 삼양원동문화재단, 올댓덴탈에서 협찬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