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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토너먼트] 스타 버블, 고른 활약으로 러브 꺾고 결승 선착

스타 버블(사진=중계방송 캡처).
스타 버블(사진=중계방송 캡처).
◆레벨업X사이퍼즈 언택트 토너먼트 시즌2 4강 A조
▶스타 버블 2대0 러브
1세트 스타 버블 승 < 메트로폴리스 > 러브
2세트 스타 버블 승 < 브리스톨 > 러브

스타 버블이 팀원 전원의 고른 활약으로 러브를 제압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스타 버블은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레벨업X사이퍼즈 언택트 토너먼트 시즌2 4강 A조 러브와의 경기에서 '물약'-'캐리신령'의 단단한 탱커 라인을 필두로 완벽한 교전 호흡으로 1세트를 가져간 후 2세트 '남핀꽃'의 릭이 러브를 무너뜨리며 2대0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선착했다.

'메트로폴리스'에서 진행된 1세트 러브는 샬럿, 클리브, 리첼, 론, 라이언을 골라 교전에 중점을 뒀고 스타 버블은 브루스, 미아, 히카르도, 스텔라, 마틴으로 이니시에이팅을 보강했다.

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러브가 '운명'의 샬럿을 필두로 빠르게 공성에 나서 첫 트루퍼를 챙기며 초반 이득을 보자 스타 버블은 '캐리신령'의 브루스와 '물약'의 스텔라가 완벽하게 진입해 3킬을 챙기며 응수했다. 스타 버블은 '향천'의 론을 앞세운 러브의 공세에 킬을 내줬지만 '근수저'의 히카르도가 거미 지옥을 적중시키며 론을 잡아내 기세를 내주지 않았다.

스타 버블은 히카르도가 무섭게 성장한 가운데 스텔라의 기어3 스타라이트로 교전을 열어 킬을 추가, 수호자를 제거하며 승기를 굳혔다. 러브도 '물방울'의 클리브가 성장해 화력을 보여줬지만 스타 버블의 전술이 빛났다. 트루퍼의 출연과 함께 스타 버블은 기어3 스타라이트와 함께 공격에 나섰고 히카르도의 거미 지옥이 또 한 번 적중하며 러브를 정리하고 선취점을 올렸다.

'브리스톨'에서 펼쳐진 2세트 스타 버블은 휴톤, 미쉘, 릭, 클리브를 선택했고 러브는 레이튼, 드렉슬러, 제키엘, 디아나, 탄야를 골랐다.

스타 버블은 '캐리신령'의 휴톤과 '남핀꽃'의 릭이 러브의 공격을 흡수하며 연이은 교전에서 킬 격차를 벌렸다. 트루퍼 교전에서 스타 버블은 '물약'의 린이 공세를 버티고 휴톤이 뛰어들어 진형을 무너뜨리며 4킬을 추가, 킬 스코어 10대2를 만들었다. '근수저'의 클리브가 완벽한 스킬 샷을 보여주며 러브를 정리한 스타 버블이 기세를 올렸고 본진 앞 릭의 라스트 유니버스가 완벽하게 적중하며 2대0 완승을 완성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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