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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C] 오피지지, 1R 치킨으로 선두 수성

배틀그라운드 스매시 컵 2020 시즌3 3일차 1, 2라운드 킬 포인트 순위(사진=중계방송 캡처).
배틀그라운드 스매시 컵 2020 시즌3 3일차 1, 2라운드 킬 포인트 순위(사진=중계방송 캡처).
오피지지 스포츠가 3일차 첫 라운드 치킨을 가져가며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오피지지는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스매시 컵(이하 BSC) 시즌3 3일차 1, 2라운드 22점을 추가하며 총 106점으로 1위를 지켰고 순위 포인트 45점을 기록해 위닝 포인트까지 2점만을 남겨줬다. 라베가 e스포츠와 NK는 각각 킬 포인트 66, 65점에 도달하며 84점에 근접했다.

미라마에서 진행된 1라운드 자기장은 추마세라를 중심으로 형성되며 상위권 팀들이 중앙에 위치했다. NK는 수류탄으로 젠지를 정리하며 킬을 쌓았지만 자기장이 북쪽으로 이동하자 라베가에게 발목이 잡히며 순위 포인트를 더하는 데 실패했다. 네 번째 자기장이 북쪽으로 향하며 오피지지가 안전구역 북쪽을 넓게 장악했고 NK에 이어 설해원까지 난전 속에 정리되며 경쟁에서 앞서갔다.

자기장은 다시 추마세라 북쪽으로 이동했고 오피지지는 주변 팀들을 정리하며 우세를 공고히 했다. 7팀이 남자 추마세라에서 전력을 보존한 다나와가 공격을 펼쳤고 '제프로카' 최승영의 활약으로 EM을 정리했다. 외곽에서 교전과 함께 진입한 담원이 아프리카를 쓰러뜨리고 오피지지가 쿼드로를 정리하며 네 팀만이 남았다. 오피지지는 다나와와의 교전으로 전력을 잃은 담원을 쓰러뜨렸고 혼자 남아 버티는 이엠텍의 '키라브이' 박현비까지 쓰러뜨리며 9킬 치킨을 차지, 위닝 포인트에 근접했다.

2라운드 자기장은 전력망을 중심으로 좁아졌다. 초반부터 교전에 나선 오피지지는 쿼드로를 노려 4킬을 챙겼지만 '렌바' 서재영에게 일격을 맞았고 라베가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오피지지를 쓰러뜨렸다. 자기장이 몬테 누에보 방면으로 이동하며 전장이 크게 줄었고 라베가는 화력을 앞세워 킬을 챙겼다. 전장이 더욱 좁아지며 외각에서 치열한 교전이 펼쳐졌고 여러 팀들이 탈락했고 NK는 다나와의 진입을 막아냈지만 자기장에 쫓기며 6위에 그쳤다.

북쪽에서 EM과 맞붙은 설해원은 사방에서 쏟아지는 협공에 전력을 잃었고 EM이 설해원을 쓰러뜨리며 네 팀만이 남았다. 남쪽에 세 팀이 몰린 상황, 자기장이 EM의 손을 들어줬고 EM은 라베가와 이엠텍을 차례로 정리했다. 그리핀은 '민성' 김민성이 EM에 균열을 냈고 완벽한 중장거리 사격 솜씨를 뽐내며 8킬 치킨을 가져갔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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