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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틀렛] EM, 중국 강호 CC에 일격…0대3 패배

엘리먼트 미스틱(사진=중계방송 캡처).
엘리먼트 미스틱(사진=중계방송 캡처).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2020 아시아 그룹 스테이지 1일차 A조
▶CC 3대0 엘리먼트 미스틱
1세트 CC 2 < 네팔 > 1 EM
2세트 CC 4 < 블리자드 월드 > 3 EM
3세트 CC 2 < 하나무라 > 1 EM

엘리먼트 미스틱이 중국의 강호 CC에게 일격을 맞았다.

엘리먼트 미스틱(이하 EM)은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2020 아시아 그룹 스테이지 1일차 A조 CC와의 경기에서 치열한 싸움 속에서 CC의 압도적인 화력에 밀리며 0대3으로 패배했다. 톱시드를 제외한 한국과 중국 최강팀과의 대결에서 패하며 아쉽게 대회를 시작했다.

CC는 1세트 '네팔'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라운드 CC가 EM의 탱커진을 정리하며 점령도를 높였고 EM은 '희상' 채희상의 솜브라로 변화를 줬지만 '1987' 차오자러의 젠야타가 날카로운 샷을 뽐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CC는 2라운드 EM은 딜러진에 밀리며 동점을 내줬지만 3라운드 조합 변화를 준 EM을 상대로 기동력을 살려 대응하며 2대1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블리자드월드' 역시 CC가 가져갔다. 선공에 나선 CC는 차오자러의 젠야타를 앞세운 포커싱과 함께 힘으로 EM을 밀어내며 화물 호위에 나섰고 압도적인 화력으로 난타전 속 2점을 차지했다. EMP로 한 차례 제동을 건 EM이었지만 CC는 강력한 군중 제어기로 EM의 딜러진을 압박하며 종착지에 도달했다.

공격으로 전환한 EM은 공격적으로 나서 채희상의 에코가 수비를 무너뜨리며 거점을 챙겼고 좁은 지역에서 복제를 활용한 두 번의 집결로 CC를 제압한 후 '비질란테' 김준의 젠야타가 킬을 올리며 경유지를 지났고 트레이서 복제로 난전을 만들며 추가시간 어렵게 3점을 차지했다. 하지만 추가 라운드 CC의 힘을 막아내긴 어려웠고 CC는 추가 점수를 올리며 2대0을 만들었다.

CC가 3세트 '하나무라'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수비에 나선 EM은 다시 한 번 딜러진이 불을 뿜으며 시간을 줄였고 CC는 '이노베이션' 오석현의 EMP와 함께 어렵게 A거점을 뚫어냈다. CC는 2층을 잡고 맥크리-애쉬가 화력을 퍼부으며 추가시간 B거점 점령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

공격에 나선 EM은 솜브라-겐지에 메르시까지 넣어 돌진 조합을 꾸렸고 '켈란' 김민재의 윈스턴이 뛰어들어 수비를 정리하며 빠르게 A거점을 챙겼다. 하지만 EM은 궁극기 싸움에서 밀리며 고전했고 마지막 싸움에서 트레이서에 휘말리며 B거점 공략에 실패, CC가 3대0 승리를 완성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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