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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e콘티넨탈컵] 중국 노바, 태국 MS 촌부리 잡고 승점 5점 확보

피파 e콘티넨탈컵 16강 1일차 1경기에서 만난 태국의 MS 촌부리와 중국의 노바 e스포츠(사진=중계 방송 캡처).
피파 e콘티넨탈컵 16강 1일차 1경기에서 만난 태국의 MS 촌부리와 중국의 노바 e스포츠(사진=중계 방송 캡처).
◆ 피파 e콘티넨탈컵 16강 1일차 1경기
▶ A조 노바 e스포츠(중국) 5대2 MS 촌부리(태국)
1세트 야우만룽 1대1 사라붓(무승부)
2세트 황성타이(승점 3점) 1대0 타나킷
3세트 장시안리 0대0 나타위시(무승부)

A조에 속한 중국의 노바 e스포츠(이하 노바)가 황성타이의 승리를 통해 태국의 MS 촌부리를 제치고 승점 5점을 확보했다.

노바 e스포츠는 13일 국가 간 원격 프로덕션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피파 e콘티넨탈컵 16강 1일차 1경기에서 태국의 MS 촌부리를 상대로 1세트와 3세트를 무승부로 마무리했지만 2세트 황성타이의 1대0 승리 덕분에 총 승점 5점을 획득하며 개막전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1세트에서 MS 촌부리는 사라붓을 선발 주자로 내보냈고 노바에서는 야우만룽이 나왔다. 사라붓은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했고 20분경에 상대 아크 정면으로 패스를 연결한 뒤 레온 고레츠카의 중거리 슛으로 선취점을 가져갔다. 시종일관 노바의 야우만룽을 압박한 사라붓은 빠른 패스 연결과 과감한 중거리 슛을 사용하며 전반전을 1대0으로 마쳤다.

후반 15분 사라붓은 자신의 패널티 박스 안쪽으로 향한 야우만룽의 스루 패스를 막지 못해 태클로 상대의 공을 뺏었지만 패널티 킥이 선언되며 1대1 동점을 허용했다. 야우만룽의 골문 앞에서 공을 돌린 사라붓은 패널티 박스 안에서의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지 못하면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2세트에서는 MS 촌부리의 타나킷과 노바의 황성타이가 만났다. 전반 40분까지 공을 점유한 황성타이는 타나킷의 패널티 박스 앞 쪽에서 계속 공을 돌리며 빈 틈을 노렸지만 슈팅을 성공시키지 못하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39분 황성타이는 중앙 지역에서부터 역습을 감행해 왼쪽 사이드에 있던 음바페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패널티 박스 안으로의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45분 황성타이의 손흥민이 왼쪽 사이드에서 크로스를 올려 상대 수비수에게 막혔지만 떨어진 공을 받은 황성타이의 음바페가 패널티 박스 안에서의 슈팅을 성공시키며 1대0으로 승점 3점을 가져갔다.

3세트 노바의 장시안리는 MS 촌부리의 나타위시를 만나 수비에 집중하며 상대의 공격을 계속해서 차단했다. 한 차례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한 장시안리는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역습을 감행해 위험한 상황을 연출했지만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7명의 선수를 수비로 돌린 장시안리는 짧은 패스 연결로 시간을 끌었고 결국 0대0 무승부로 마무리하며 개막전에서 승점 5점을 획득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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